사설 유기견 보호소가 생겨난 이유

조회수 2018. 12. 4. 12: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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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숨어있는 유기견 보호소
사설 유기견 보호소가 왜 생겨났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출처: 유엄빠
그 이유는 한국의 반려동물 시장을 들여다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서나 근처의 펫샵에서 귀여운 강아지를 쉽게 살 수 있어요. 돈이 되니 펫샵에선 인기 있는 품종 강아지를 마구 생산합니다.

여러분은 반려동물을 정말 가족처럼 여기고 있나요? 조금 크면 예쁘지 않다, 너무 짖는다, 귀찮다 등등의 이유로 길거리에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은 통계가 말해줍니다. 
출처: 유엄빠

갈 곳 없이 길 위에 풀려난 개들의 처지를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보호소는 이름과 달리 정말로 보호해주진 않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버려져서 죽을 위기에 있는 멀쩡한 강아지를 대신 거두기로 합니다.


양주 유기견 보호소는 소장님이 동네 사람이 강아지를 파려고 모란시장에 간다고 할 때마다 5만원씩 쥐여주고 강아지를 데려오던 것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그렇게 개가 120마리, 고양이도 30마리가 되었어요. 

버려지거나 팔려가는 강아지를 거두는 일도 누군가는 해야만 했을 일입니다.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산골에 개들과 함께 들어가 버틴 것도 15년. 나이 든 소장님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없습니다. 왜 그렇게 힘든 일을 하냐고요? 이 개들도 소중한 생명이기 때문이죠. 


노력에 대해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는 사설 유기견 보호소가 15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을 버텨올 수 있었던 건 유기견 문제에 공감하고 십시일반 도움을 주던 후원자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합니다. 올라펫은 12월 행복한 기부플랜을 유엄빠와 함께 합니다. 

양주 유기견 보호소는 외진 곳에 있어 다른 보호소에 비해 도움의 손길이 적다고 해요. 올라펫앱에서 하루에 한 번 터치를 하면 사료 10g이 기부되고 한 달 간 모인 사료가 유엄빠를 통해 양주 유기견 보호소에 지내는 개들에게 전달됩니다. 양주 유기견 보호소를 돕고 싶다면 올라펫앱에 접속해주세요.

하루에 한 번 터치로 유기견에게 밥을 주고 활동가와 보호소를 응원해주세요. 올라펫은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위해 항상 앞장 서겠습니다. 올라펫과 함께 해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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