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펫

우리는 음식취향에 따라 여러 기준을 갖고 있어요. 예를 들면 피자파와 치킨파, 부먹과 찍먹이 있죠. 반려견도 그런 기준이 있어요. 

장난감으로 나눠볼까요? 소리나는 장난감파냐 아니냐로 구분할 수 있어요. 누가 빼앗아갈까 삑삑이 장난감을 들고 숨는 강아지가 있으면 무서워 도망가는 강아지도 있죠. 

이 장난감은 버디즈에서 나온 삑삑이 장난감이예요. 아주 강력한 녀석이죠. 일반적인 삑삑이 장난감은 소리가 잘 나도 내구성이 약해 수명이 금방 끝나요. 그런데 이 장난감은 엄청 튼튼해서 꾸욱 눌러야 소리가 나요. 

뼈다귀 모양이어서 공놀이를 좋아하는 강아지에겐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삑삑이라면 일단 달려오는 강아지에겐 안성맞춤이에요. 돌기가 있어 이가 근질근질한 친구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요. 

버디즈 장난감을 구매하신 어떤 분께선 반려견이 너무 좋아한다며 계속 던져주다가 지쳐서 결국 숨겨놓으셨다고 해요. 이 장난감을 선물해주고 싶다면 견주님이 부지런해야겠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