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문을 넘지 못한 이유
조회수 2018. 11. 12. 10:00 수정
저번처럼 또 그러면 어떡하개..?ㅠㅠ
머리와 마음이 순수한 녀석들과 함께 살다보면 웃을 일이 참 많아지죠. 이 강아지는 문이 열려 있는데도 좀처럼 들어오지 못하고 있어요.
주인이 어서 들어오라고 여러 번 말하지만 계속 주저 합니다. 주인이 직접 왔다 갔다하면서 문이 열려있다는 사실을 알려줘도 말이죠.
비장의 무기 '간식'을 꺼내자 간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 강아지는 그제서야 앞발로 조심스레 문이 열려 있는지 확인 하네요ㅠㅠ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이 강아지는 전에 유리문이 닫혀 있는 줄 모르고 달려들었다가 큰 아픔을 겪은 뒤로는 주인과 함께 있지 않을 땐 절대로 문을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일이 정말 큰 트라우마로 남은 모양이에요. 강아지 친구들의 입장에선 분명 앞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크게 얻어 맞은 기분이겠죠.
여러분은 이런 경험이 있나요? 혹시나 우리 반려견들이 유리문에 부딪혀서 다치지 않도록 견주님들 항상 신경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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