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집사와 묘델 고양이
조회수 2018. 11. 8. 12:00 수정
금손 집사를 만나면 사진이 이렇게 나옵니다.
나는 커틀렛이야. 모스크바에 살고 있지. 내 이름이 뭔가 돈까스 같지만 그런거 아냐 기분탓이라고!
내년이면 나는 6살이야. 우리 집사는 '사진작가' 라는걸 한다고 하는데 항상 이상한 기계를 들고서 어딘가 돌아 다니면서 찰칵찰칵을 해. 나는 그동안 내 나이만큼 집사가 찰칵찰칵 하는 걸 도와줬어.
우리 집사가 예쁘게 만든 사진 구경할래? 나도 열심히 했다고~
내가 사는 모스크바는 춥지만 아름다운 도시야. 겨울이 길고 밤이 길어서 길거리에 조명이 가득하지.
이거는 다른 사진작가 커플의 사진을 흉내낸거야. 웃기지? 난 팔이 없어서 집사가 내 다리를 잡았어.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유명한 바실리 대성당에서 찰칵찰칵 했는데, 우리 집사는 모스크바의 아름다움을 다른 사람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아.
풍선 둥둥이랑 함께.
우리 집사는 찰칵찰칵 하러 다른 나라로 여행도 자주 다녀.
그래서 같이 여행을 가고 싶기도 해. 하지만 너무 멀리는 힘들겠지?
내가 조금만 더 어렸어도 함께 가는건데 말야. 그래도 괜찮아!
우리 집사가 찰칵찰칵한거 어때? 잘했지? 지금도 나는 계속 집사를 도와주고 있어. 묘델 우리 집사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면 집사에게 와서 칭찬해줘. 나도 기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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