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보호소에서 나와 기쁜 희준이

조회수 2018. 10. 18.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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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안아주세요!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호기심도 많고 마냥 해맑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희준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자연개st 프로필 사진

"나는 자연 개다... 풀과 나무를 사랑하지!"


마치 화보 촬영을 하듯 나뭇가지와 함께 사진을 찍은 희준이는 이제 1살 정도로 추정 되는 말티즈 남아입니다. 몸무게는 4.5kg 정도에요.


우리 희준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희준이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희준이는 다른 강아지 친구들도 좋아하고 사람도 너무 좋아한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데 무슨 이유로 가족을 잃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무서운 시보호소를 벗어나서인지 밝은 모습이에요. 사진은 지난 주에 미용을 해서 삐삐가 된 희준이입니다.

희준이에겐 모든 일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사랑터에 있는 형,누나들의 일에도 항상 빠지지 않고 끼어들고 봉사자 분들이 오시면 놓치지 않고 졸졸 따라다녀요. 봉사자 분들의 무릎 자리가 비어있다면 호다닥 달려와서 자리를 차지하는 애교쟁이랍니다. 얼마 전에 임시로 지내다온 가정에서도 어린 아이와 함께 잘 지냈어요.


저희 올라펫은 착하기만한 희준이가 더 나이들기 전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를 바라요. 유기견을 입양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사랑을 주신다면 그 아이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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