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뒤에서 나타난 천사의 손길
조회수 2018. 10. 7. 10:00 수정
살 수 있어 행복해요! 행복해서 푸쳐핸섭!!
당신은 천사를 본적 있나요? 절망의 상황에서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을 때 누군가 손을 내민다면 다름아닌 천사겠지요.
어느 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길거리에 천사가 나타났어요.
버려진 냉장고 뒤편, 아무것도 없을 것만 같은 그 공간에 버려진 아깽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너무 작고 연약해서 자칫 지나칠 수 있었던 아깽이 위니. 그렇지만 이때 동물보호단체 Tenth Life의 자원봉사자 눈에 띈거죠.
호흡기 감염으로 힘겹게 숨 쉬던 위니는 급하게 항생제 처방 후 증기 치료 등을 받았습니다.
가망이 없어 보인다던 의사의 말과는 달리 위니는 사람들의 염원에 보답하듯 금새 활기를 되찾았어요.
그리고 새로운 가족까지 얻어 어엿한 집냥이로 잘 크고 있답니다.
이렇게 푸쳐핸섭!! 놀이도 하고
여유로운 자세도 취할 수 있게 되었죠.
고작 생후 3주! 꺼져가던 이 작은 생명이 멋진 고양이로 자랄 수 있었던 건 지나치던 누군가의 손길! 바로, 천사의 손길이 있었기 때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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