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하게 문 여는 법을 개발한 고양이

조회수 2018. 9. 28.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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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고양이의 머릿 속은 신기하다..
출처: Chantel Barry

찰리는 새끼 고양이일 때 입양됐다. 지금은 여섯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렸을 때 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걸 좋아하고 항상 사람들 옆에 있으려 한다. 고양이라서 별로 안그럴 것 같지만 가족의 옆에 있고자 했던 열망이 무척 강하다.

출처: Chantel Barry

찰리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사람 위에 앉아있는 것도 좋아한다. 가끔 쓰다듬지 않는다고 다리를 꼬집기도 한단다. 만약 가족 중 한명이 방문을 닫고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찰리는 무척 화를 낸다. 그러면서 반드시 저 방 안에 들어가고야 말겠다고 결심했는지 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출처: Chantel Barry

처음에 찰리는 어떻게 문을 여는지 알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결국 문을 열고야 말았다.

출처: Chantel Barry

찰리는 닫혀 있는 문과 마주할 때마다 어떤 상황인지 파악했고 앞발을 슬쩍 문 사이로 밀어넣는다. 그리고 앞구르기를 시전하며 문을 연다.

출처: Chantel Barry

문을 열기 위해서 뒷구르기(?)를 하기도 한다. 문이 열리면 찰리는 '가족들과 다시 만났구나!' 하며 기뻐한다. 그의 가족들은 '도대체 얘가 왜 이러나' 하지만 말이다.


찰리는 문을 열 때마다 계속 앞구르기를 한다. 아마도 그것이 문을 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찰리가 문을 여는 방법은 아주 이상하지만 창의적이다. 과연 고양이의 머릿 속은 신기하다.

출처: Chantel Barry

하지만 문을 어떻게 열든지 그 모습이 사랑스럽고 우스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그의 가족들은 찰리가 왜 그러는지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이렇게 가족들을 사랑하는 고양이와 함께 산다니 찰리의 가족은 틀림 없이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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