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cm가 세상의 전부였던 여울이

조회수 2018. 9. 27.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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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안아주세요!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세상에 궁금한 것이 많은 여울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여울이는 이제 1살 정도로 추정 되는 남아입니다. 몸무게는 6.7kg 정도 되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예쁜 믹스견이에요.


우리 여울이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볼까요?

여울이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여울이는 대전에 어느 슈퍼에서 줄에 묶여 지내다가 구조 되었습니다. 어린 강아지때부터 그렇게 살아왔던 여울이에게 세상은 고작 50cm 뿐이었습니다.

여울이는 아주 해맑은 강아지입니다. 사람을 아주 좋아해요. 슈퍼마켓에서 벗어나 산책을 알게 된 여울이는 산책할 때면 발걸음이 아주 힘차요. 1년 동안 50cm 안의 세상에서 살다가 이렇게 넓은 세상을 보게 되니 얼마나 신이 날까요?

그래서인지 여울이는 항상 주변을 많이 관찰해요. 여울이는 머리 위로 다가오는 손에는 약간 흠칫하고 아직 혼자 있는 건 어려워하지만 사교성이 좋고,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해요. 그리고 너무 좋을 때만 멍!하고 짖는답니다.


저희 올라펫은 아직 궁금한 것이 많은 여울이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줄 엄마아빠를 찾아주고 싶습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사랑을 주신다면 그 아이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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