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널 안아버릴거야! 뉴욕의 프리허그독

조회수 2018. 9. 26. 10: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회색빛 도시에 사람처럼 날 안아주는 강아지
출처: 인스타그램 @louboutinanyc

안는걸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루보티나. 애칭으로 루비라고도 부른다. 그의 이름은 프랑스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출처: 인스타그램 @louboutinanyc

루비는 지금 6살이다. 루비가 3개월이었을 때 지금의 아빠를 처음 만났다. 3살 정도 되었을 때 아빠와 손을 잡기 시작했고 자연스럽에 안기게 되었다. 루비는 사람들을 안아주는 걸 좋아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 누구나 안아줄 준비가 되어 있는 귀여운 골든 리트리버다.

출처: 인스타그램 @louboutinanyc

뉴욕 사람들이라고 하면 언제나 바쁘고 퉁명스럽다는 이미지가 있다. 하지만 사랑스러운 루비가 나타나면서 사람들은 달라졌다. 심지어 루비를 보러 멀리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있을 정도라니, 말 다했다.

출처: 인스타그램 @louboutinanyc

루비는 매일 산책을 나간다. 산책을 나가기 전에 항상 브러쉬로 털을 예쁘게 빗고서 출발한다. 루비가 뉴욕의 길거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5번가에서 17번가 사이의 코너라고 한다. 루비의 아빠는 그곳을 루비의 무대라고 부른다. 루비는 사람이나 강아지나 모두와 쉽게 친구가 되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졌다.

출처: 인스타그램 @louboutinanyc

사실 루비의 주인은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서 친구의 권유로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찾아온 루비는 그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고 그의 삶을 바꿔놨다. 루비는 이제 그의 삶 뿐만 아니라 뉴욕에 사는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출처: 인스타그램 @louboutinanyc

상상해보자, 회색빛 삭막한 도시의 길거리를 걷는 나에게 찾아와 안기는 강아지의 모습을. 매일 힘들고 지치지만 그런 강아지가 한 마리 있다는 것으로 일상은 좀 더 꽃필 것이다. 뉴욕 시민들 참 복 받았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