겔 치약, 아이와 치카치카 전쟁을 끝내줄 한 줄기 빛
조회수 2018. 10. 2. 18:49 수정
칫솔이 필요없는 혁명적인 치약
반려동물에게 구강 관리는 사람 이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3살 정도면 입속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구강질환은 그 자체보다 그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질병의 중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이죠.
사진처럼 얌전히 양치를 하는 강아지는 손에 꼽을 정도다
잘 먹어야 건강하고 먹지 못하면 건강하기 힘듭니다. 체력도 떨어지고, 위장도 상하죠. 몸이 좋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면 운동 부족으로 인한 또 다른 문제들이 생겨나요. 그러니 이빨을 잘 닦아야죠.
구강관리는 철저한 치카치카(?)로 부터. 안 되면 결국은 병원신세다.
근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이빨 한 번 닦으려면 전쟁이에요. 헤드락을 걸고 반강제로(?) 치카치카를 해주는 분도 많을 겁니다. 그럴수록 아이는 더 싫어하고 우린 더 힘들어지죠.
여기 겔 타입 치약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트로피크린의 제품이에요. 치아에 살짝 발라주는 것으로 치석과 프라그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취는 기본이죠.
치약의 느낌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한 연출샷. 실제로는 칫솔을 쓸 필요가 없다. 게다가 강아지용 칫솔은 따로 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반려견에 잇몸에 발라주는 것으로 끝이죠. 아이가 자연스럽게 혀로 핥으며 겔 치약을 잇몸과 치아에 코딩하는데요. 이것으로 구강 질환의 대부분을 막을 수 있어요.
오가닉 재료를 쓴 사실을 가장 먼저 내세운다. 천연재료가 최고다
식물성 오가닉 재료를 썼기 때문에 아이가 다 먹어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조금 더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서 치약을 바른 뒤 30분 동안은 다른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는군요.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은 양치질. 꼭 열심히 해야겠죠? 한순간의 구강 관리가 우리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만들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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