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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잘 씻어도 냄새날 수 있는 거잖아요.

조회수 2018. 8. 30. 1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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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감추고 싶은 냄새 한두 개쯤 있는 거잖아요?

잘 씻고 안 씻고를 떠나 탈취제는 유용하다. 특히나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는 아주 요긴하다. 저녁 삼겹살 회식이라도 있는 날이라면 꼭 필요하다. 술이라도 함께 마셨다면, 모르긴 몰라도 근처에 가고 싶지는 않은 향을 풍기고 있을 거다.

야. 너 냄새나.

탈취제의 효과는 대단하다. 처음에 살짝 좋은 향기가 나긴 해도 향수와는 달라 곧 자신의 향과 함께 원래 나던 냄새까지 사라진다. 그래서 여기저기 쓰게 되는데, 워낙 효과가 강력하니 다소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우리 몸에 괜찮을까?

효과는 강력한데, 뭐가 들어 있을까..

탈취제에서 가습기 살균제가 나왔다는 뉴스는 잊을만하면 등장한다. 좋은 효과를 만들려니 화학약품이 빠질 수 없는 모양이다. 보통 패브릭 소재의 용품이나 옷, 침구에 뿌린다지만 몸에 닿는 것이니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수많은 강아지용 미용용품. 믿고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대상이 동물이라면 걱정은 더하다. 사람보다 체구가 작고 피부도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게다가 사람처럼 옷에 뿌리는 것도 아니고 털 위에 뿌리거나, 아이들 장난감에 뿌리더라도 보통 입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보통 탈취제는 99.9% 항균, 강력한 탈취 등을 주요 키워드로 잡는다. 그게 목적이니까. 여기 그들보다 몸에 뿌려도 안심이라는 문구가 더 크게 박힌 제품이 있다. '네츄럴 앤 클린'이다. 몸통에 보면 작게 항균 99.9%가 적혀있긴 하다. 자기 할 일은 다 한다.

천연성분 덕분이다. 프로폴리스와 피톤치드, 콩추출 아미노산으로 만들었다. 앞에 두 개는 너무 유명한 '좋은 물질'이다. 항균 효과가 아주 좋아 이 두 성분만으로 충분한 탈취제를 만들어냈다. 인공향료는 물론이고, 파라벤, 셀페이트류 이름도 어려운 화학물질은 일절 들어있지 않다.


덕분에 몸에 직접 뿌려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천연 탈취제다. 게다가 어디에 뿌려도 얼룩이 남지 않는다. 가끔 뿌린 자리에 흐릿한 얼룩을 만드는 탈취제도 더러 있다. 침으로 범벅된 장난감과 인형, 강아지 침대, 특히 배변판!!! 상쾌하게 살 수 있다.

반려동물용으로 판매를 시작했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반려동물도 쓸 수 있을 만큼 안전한 제품이란 뜻이다. 탈취 효과는 충분하므로 소파나 침구, 옷에 뿌리더라도 전혀 문제가 없다. 아주 거대한 리필제품도 판매 중이다. 한두 통 사두면 적어도 1년, 냄새 걱정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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