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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였다하면 그릇을 비운다는 그 음식?!

조회수 2018. 9. 14. 13: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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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맛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

사료 소개는 늘 조심스럽다. 그도 그럴 게 자기 반려견에게 나쁜 사료를 주고 있을 사람은 없을 테니 말이다. 그런 여러분에게 '여기 더 좋은 사료가 있다'고 말하려니 조심스러울 수밖에..


이쪽 사정이긴 하다만, 그래서 소개할 사료는 꼼꼼히 고르는 편이다. 다른 곳보다 5%만 저렴해도 순식간에 매진된다는 인기 사료는 아니지만, 꼭 필요한 반려인은 있을 거라 믿으면서 말이다.

대부분 건식 사료는 꽤 단단하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직접 먹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코X볼'보다도 조금 더 단단한 수준. 


우유에 말아 먹는 것도 아니니 느낌은 더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말랑하고, 그래서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는 제품을 하나 가져왔다.

얘가 많이 먹는 아이가 아닌데 이것만 먹였다 하면 과식을 해요.

유독 기호성이 좋은 사료가 있다. 실제로 사료를 먹여본 이의 증언이다. '맛선 소프트사료'는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어린 강아지는 물론이고 노년기에 접어든 친구에게도 적당하다. 소화흡수도 빠른 편이다. 고두밥보다 진밥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슨 뜻인지 알 것이다.


재료는 양고기를 베이스로 연어와 아마씨를 골고루 담았고, 글루코사민을 함유하여 아이들 관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한 밀가루는 전혀 쓰지 않아 알레르기 걱정을 덜 수 있다.

사소한 센스도 놓치지 않았다. 괜찮은 사료라면 모두가 채용하고 있는 개별포장 말이다. 오늘 제품은 2.5kg짜리 제품인데, 100g씩 작게 포장해 25개로 나눠 담았다. 제품 위생에도 좋고, 조금씩 덜어 먹이기도 편리한 방식이다.


아무리 좋은 사료라고 해도, 급여하는 제품을 바꾸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혹시 지금 먹이는 사료가 마음에 들지 않아 교체를 생각하고 있다면, 10~20%씩 원래 먹던 사료와 섞어 1~2주의 전환기를 가질 것을 추천한다.

다행스러운건 이 제품, 먹여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너무 먹어서 탈이라는 피드백을 줬다는 점. 설사나 다른 문제가 특별히 없다면 아이들도 좋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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