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와 함께 하는 리본체조

조회수 2018. 9. 14. 13:23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고양이님을 낚아보자!

고양이 장난감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중 낚시대 장난감이 가장 흔하고 대중적이다.


낚시대 장난감들을 살펴보면 보통 끝부분에 고양이의 흥미를 유발하는 깃털이 달려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날렵한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막대기가 탄력이 좋거나 줄의 길이가 짧은 것들이 많다.

바스락 롱테일 낚시대는 그래서 특이하다. 막대의 길이만 45cm이고 달려있는 꼬리의 길이는 무려 120cm나 한다. 그래서 이 낚시대와 함께라면 마치 리본체조 선수라도 된 듯한 기분이 든다.

길고 알록달록한 색상의 꼬리는 마치 뱀을 연상 시키기도 한다. 꼬리의 끝부분에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깃털도 달려있다. 이 꼬리 안에는 셀로판지가 들어 있어 흔들면 바스락 소리도 난다.


꼬리를 감싸고 있는 원단은 PE원단으로 질기고 부드럽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양이님이 조금 과격하게 물거나 뜯어도 쉽게 망가지지 않아 더 오래 놀아줄 수 있다.

낚시대와 꼬리의 이음새로 날카롭지 않아서 안전하다. 줄이 길어서 다른 낚시대처럼 빠르고 잽싸게 움직임을 연출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길이가 길어서 편하게 앉아서 이리 휙 저리 휙 흔들어줄 수도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닥에 놓고 흔들어 보아도 좋다.

출처: 게티이미지

바스락 롱테일 낚시대는 집사에 따라서 약간 난이도 있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잘 다룬다면 고양이와 집사 모두 즐거울 수 있는 장난감이다. 길이가 너무 길다면 매듭을 지어 조절해볼 수도 있다.


낚시대가 다 망가졌다면 오늘은 우리 고양이님과 함께 리본체조를 해보는건 어떨까?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