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내 집을 염탐하고 있다면?

조회수 2018. 9. 14. 12: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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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가정집 평화로운 정원 앞마당. 그 정적을 깨는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페니는 제니퍼씨의 이웃집에서 살고 있는 저먼 셰퍼드에요. 미국은 주택이 보편적이라 마당에 정원도 있고 이웃집 사이에 울타리를 세워놓는데요. 


아마 페니는 울타리 너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했던 모양입니다. 하루종일 이웃집을 구경하기 위해서 점프하고는 했다고 해요.

이 소란스러운 이웃을 견디지 못했던 제니퍼씨는 페니를 위해 울타리에 엿보기 구멍을 뚫어주었어요. 


눈과 코가 딱 맞는 3개의 작은 구멍이 생긴 덕분에 페니는 이제 더이상 힘들게 점프하지 않고도 이웃집을 마음껏 염탐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영상으로 한번 만나볼까요?

제니퍼씨는 "이웃집에 사는 저먼 셰퍼드 페니가 우리 집을 보려고 울타리 위로 점프하는 것을 보고 구멍을 뚫어주었어요.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네요." 하고 짧은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페니는 사실은 수줍음이 많은 개라고 해요. 이렇게 구경하는걸 허락해준 제니퍼씨에게 틀림 없이 고마워하고 있을거에요. 


이웃집 개가 자신의 집을 엿보려고 하는 것을 기분 나빠할 수도 있는데도 오히려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제니퍼씨. 정말 따뜻하고 배려심이 넘치는 분인 것 같습니다.


페니는 구멍에 코를 쏙 넣어 냄새도 맡고 구경도 한답니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깜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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