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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마냥 좋은 '깡이'

조회수 2018. 12. 12. 15: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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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안아주세요!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사람만 보면 꼬리가 떨어질 듯이 흔들어대는 애교쟁이 깡이가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깡이는 이제 겨우 6개월로 추정되는 아주 어린 강아지입니다. 몸무게 약 3kg대에 포메라니안 남아에요. 


우리 깡이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볼까요?

깡이의 이야기 잘 보셨나요?


깡이는 시보호소에서 구조된 아이로 안락사 대상이 되었을 때 겨우 5개월 밖에 안된 어린 강아지였다고 해요. 지금 현재 나이가 6개월 정도로 추정되는데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누군가에게 버림을 받고 어려운 시기를 지났던 것 같습니다.

열악한 환경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강아지들이 수용 되어 있는 보호소에서는 병이 걸린 강아지들을 안락사 순위에 우선 올리게 되는데요.


깡이는 지난 번에 소개해 드렸던 사랑이처럼 피부병에 걸려서 죽을 위기에 놓였던 아이입니다. 피부병은 조금만 신경 써주면 낫는 병인데 어쩌면 전 보호자가 치료비용이 부담 된다고 버렸을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비록 치료 때문에 털을 모두 밀어버렸지만 깡이는 아직 어려서 활발하고 호기심도 많은 아이랍니다. 먹성도 좋고 먹을 건 빼앗기지 않겠다고 깡을 피우기도 한다네요. 한창 사회성도 기르고 이것저것 경험할 것이 많은 나이인데 좁은 사랑터 안에 있게 되어 이모삼촌들이 많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 올라펫은 아직 어린 깡이에게 함께 발 맞춰 산책 하는 기쁨, 칭찬 받는 즐거움, 두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함을 줄 수 있는 가족을 찾아주고 싶습니다.

유기견을 입양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사랑을 주신다면 그 아이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거에요. 깡이가 좀 더 나은 삶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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