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피부에 상냥한 천연 비누 .. 컴펫

조회수 2018. 7. 10. 15: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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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누로 목욕시켜주는 나, 쫌 많이 멋진 반려인인 것 같아..

오늘은 비누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그것도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펫 전용 비누 말이죠. 보통 강아지나 고양이용 액상 샴푸를 많이 쓰실 텐데요. 어떤 기준으로 고르시나요?


기능은 대부분 비슷하니, 좋은 향을 찾는다는 분도 계실 테고, 피부가 약한 아이를 위해 약용 샴푸만 고르는 분도 계실거에요.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반려동물 전용 천연비누 '컴펫'이에요. 마다가스카르의 다공성 화산재를 베이스로 야자 열매와 피톤치드를 더해 만든 '좋은 비누'에요.


그런데, 좋은 비누랑 무엇일까요? 어느 날 어떤 분이 말씀하셨어요.

반려동물에게는 반드시 CP비누만 써야해요. MP비누는 큰일납니다.
형틀로 모양을 만들고 색을 쌓은 것은 MP비누의 특징이고 장점이에요.

여러분은 두 비누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MP 비누는 Melt&Pour 비누의 약자로, 고체화된 비누 베이스를 녹이고 부어서 만드는 비누를 말합니다.

숙성과정이 필요한 CP비누는 못생긴 모양이 특징이죠.

한편 CP는 Cold Process 비누의 약자로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드는 전통적인 천연비누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비누를 말해요.

MP인지 CP인지 헷갈릴때는 살짝 가열해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MP비누는 빠르게 녹거든요.

비누베이스를 녹여 만드는 MP비누와 다르게, CP비누는 천연 식물성 오일이 비누화되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약 3~4주 정도 숙성과정까지 필요합니다.


언뜻 CP비누가 더 좋아 보이지만, 좋은 비누베이스는 대량생산된 제품이지만, 고품질 천연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품질에서 뒤처지지 않습니다.

살짝 투명한 느낌이 나는 것도 MP 비누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제조방식만으로 좋고 나쁨을 나누는 것은 옳지 않지요. 다만, 핸드메이드냐, 천연이라 부를 수 있느냐 등의 사상(?)문제는 좀 다른 문제지만 말이죠.

천연도 좋고, 보습도 좋지만 비누라면 거품이 잘 나야해요. 화학재료 없이요.

조금 더 챙겨볼 부분은 세정력이에요. 비누가 비누로서 역할은 해야 할 테니까요. 보통 계면활성제를 쓰기 마련이고, 그렇지 않으면 거품이 잘 일어나지 않아요.

컴펫은 야자 씨앗의 함유량을 높여 화학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고도 좋은 세정력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20가지 천연 혼합물이 아이의 피부를 지키죠.


컴펫에 함유된 피톤치드나 프로폴리스 등 천연성분은 반려동물의 냄새를 지워주고, 건조한 피부의 보습은 물론, 피부질환과 해충 구제에도 큰 도움을 줘요.

반려동물용 샴푸나 비누는 만드는데 들어간 모든 성분을 공개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래서 더욱 믿기 힘들죠. 가능하다면 천연 비누를 쓰는걸 추천해 드려요.


세상에는 좋은 비누가 정말 많아요. 사람에게 좋은 건 아이에게도 좋다지만, 피부의 산성도부터 특성까지 세세하게 모두 다르니 전용 비누를 써야 하죠.

소중한 아이가 피부가 약해 걱정인가요? 피부가 건조하고 긁적임이 심해 안쓰럽다고요? 이번 기회에 좋은 반려동물 비누에 눈을 돌려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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