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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넘치는 고양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면

조회수 2018. 7. 3. 1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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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나비'가 도와줄 수 있을거에요

고양이는 아깽이 시절에는 우다다도 하고 힘이 넘치지만 자라면서 얌전해지는 편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잠을 더 많이 자는 동물이지만 간혹 지나치게 활발한 아이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아비니시안이나 벵갈고양이 같은 품종의 아이들은 정말 활발한데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움직이는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커서도 이런 성격이 대부분 유지된다고 해요. 이런 아이들이라면 아무리 놀아줘도 지치지 않겠어요.


만약 힘이 넘치는 고양이님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집사라면 혹시 이런건 어때요?

일명 '지랄나비'로 유명한 이 장난감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고양이 장난감입니다. 품절대란이 있기도 했다던데요.. 


철사에 나비 모양의 조형이 달려 있는데 꽤 진짜 나비같이 생겼습니다.

따로 분리 되어 있는 철사와 본체를 이렇게 조립해서 끼워놓으면 나비가 둥실둥실 떠다녀요. 나비를 툭 치면 스르륵 움직여서 고양이가 재미있어 합니다.


이게 자동 장난감이라고 말씀 드렸죠? 하단에 건전지를 끼울 수 있는 소켓이 있는데 건전지를 넣고 작동 시키면 나비가 알아서 빙글빙글 돌아가며 움직입니다. 진동이 있어서 파르르르 하고 격하게 흔들려요.


나비가 움직이고 있으면 고양이가 알아서 걸려들 것입니다. 크게 힘들이지 않고 고양이님의 재롱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가지고 노는 모습을 한번 볼까요?

호기심이 많은 아깽이나 활발한 성격을 가진 아이들이 특히 더 재미있게 가지고 놀겠어요. 


간혹 나비가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돌아가서 고양이들이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건전지를 빼고 사용하거나 조금 닳아서 약해진 건전지를 넣어주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어느 집 아이는 나비를 보자마자 박살내버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오래 살아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즐겁게 놀면 되는 것이죠. 


집 안에서 최강 귀여움을 자랑하는 우리 고양이님들, 사실 무서운 맹수인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나비가 마음에 안 드신다면 새도 있는데요, 새는 작은 벌새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파닥파닥 움직인답니다. 조금 무거워서 나비처럼 속도가 빠르지는 않더라구요~

새는 이렇게 움직였어요.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사실 나이가 있는 고양이라 하더라도 별로 관심 없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놀이를 하는건 좋아해요. 매일매일 잠깐씩이라도 놀아주는걸 소홀히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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