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고 돌아왔으면 발 부터 씻어야죠
안녕하세요? 물건 팔이 WooZi입니다.
오늘은 발 닦는 신기한 물건 준비했습니다.
요즘 날도 좋아졌는데 산책 자주 하세요?
반려견에게 산책이란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확립.. 뭐 좋은 이야기 많은데, 가장 중요한 건
아이들이 산책을 좋아하니까.. 좋은 거죠..;
한 가지 신경 쓰이는 건, 우리야 신발을 신으니
상관없지만, 아이들은 항상 맨발이란 점이에요.
물론 자연스러운 거지만, 요즘 미세먼지에
매연에.. 겨울에는 염화칼슘도 난리죠?
그렇다고 신발을 신기는 것도 좀 그렇죠.
아이들이 불편하기도 하고, 뭔가 부자연스럽고..
신나게 뛰어놀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마음 편하게 신나게 뛰어놀고,
들어와서 깨끗하게 발을 씻는 게 상책이에요.
어떻게들 씻기고 계신가요? 할 만하신가요?
그래서 소개하는 물건이 '덱사스 머드 버스터'예요.
통에 물을 담고 아이들 발을 슥슥 넣고 빼면
발이 깔끔해지죠. 그.. 자동 구두닦이..처럼요.
아, 이걸 쓰면 발 닦이기 훨씬 편하다! 는..
모두가 공감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가
앙증맞은 크기라면 훅! 들고 씻기는 게 빠르죠.
덩치가 크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면,
꼭 한 번 써볼 만해요. 들이는 수고를 아주 많이
줄일 수 있죠. 옷도 덜 젖고요.
자기 손도 손가락 하나하나, 손금까지 손톱으로
박박 닦는 분이 있다면, 적당히 비누칠만 하는 분도
있고, 물로만 헹구는 분까지 각양각색이죠?
아마 자기 습관이 아이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요. 깨끗하게 닦아주는 분, 적당히
하는 분 등등.. 아이의 청결도가 달라지지요.
머드 버스터는 촘촘히 돌기가 뻗어있어 발바닥
틈새까지 깔끔하게 닦아줘요. 우리 머리 감을 때
쓰는 그거처럼요. 반려인의 습관과 상관없이
일관적인 청결도를 유지할 수 있죠.
내부에 돌기는 부들부들한 실리콘이라
혹시 손톱 등으로 아이 발에 상처를 내는 일도
없어요. 그니까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은 물건.
"난 좀 사야겠는걸?" 싶은 분 분명히 계실 거예요.
사실 깨끗이 씻기는 것만큼, 잘 말리는 게
엄청나게 중요해요. 머드 버스터는 아이 발을
깨끗하게 씻겨줄뿐 말려주진 않아요.
반려인이 꼼꼼하고 뽀송하게 말려주셔야 하죠.
그러니 이 물건을 편의성으로 접근하는 건 쫌..
좋지 않을 것 같아요. 대신 조금 더 안전하고,
깔끔하게 닦일 수 있다는 걸 높이 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