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멍멍이들 발 관리 어떻게 해?

조회수 2018. 4. 30. 10: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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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많은 요즘 아이들 발바닥 신경써주세요!
산책은 잘 다니고 있나요?

도시에서 반려견과 함께 사는 사람들은 늘 아스팔트 위에서 아이들과 산책을 합니다. 


사실 강아지에게 제일 좋은 산책코스는
 잔디밭이나 흙길이지만, 공원과 가까이 있지 않다면 대부분의 시간을 아스팔트 위에서 보내겠죠. 



뜨겁고 차가운 아스팔트

하지만 아스팔트는 날이 더울 땐 쉽게 뜨거워지고 날이 추울 땐 쉽게 차가워져 아주 건조하고 우리 반려견들의 발바닥이 자극 받기 쉬워요. 


도심의 아스팔트가 숲 속의 지면보다 2배 이상 뜨거운 것으로 조사된 내용도 있어요.


요즘에는 먼지도 많고 날씨가 많이 건조해서 오랜 산책 뒤엔 반려견들의 발바닥이 힘들거에요.  

건강한 강아지의 발바닥은 적당한 수분이 있고, 탄탄해서 걸을 때 충격을 완화해주고 몸을 지탱해주지만 굳은 살이 생기면서 패드가 딱딱해질 수도 있어요.


나이든 강아지일수록 발바닥에 탄력이 없어지고 더 잘 갈라진다고 합니다. 


산책 뒤에는 발바닥에 흙먼지나 돌 등의 이물질이 묻기도 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날카로운 물체에 긁히거나 바닥에 쓸릴 수도 있어요. 


보통 강아지는 사람처럼 신발을 신지 않잖아요. 

만약 발바닥이 갈라지거나 상처가 생긴다면 감염 되기 쉬워요. 강아지에겐 발바닥이 외부와 가장 많이 닿는 부위니까요. 


하지만 강아지의 발바닥은 다른 피부조직만큼 재생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아 한번 다치면 잘 낫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평소에 보호자분께서 반려견의 발바닥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주시고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아요. 발바닥은 반려견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이고, 또 보호자와의 스킨십은 아이들과의 관계유지에도 좋으니까요! 

반려견의 발바닥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1. 산책 하고 나선 이물질을 꼼꼼히 닦아주세요. 

강아지들은 발바닥에도 털이 자라니까

지저분한 것들이 털 속에 끼일 수도 있어요. 

미용할 때도 발바닥털 잊지 말아주세요!


2. 발바닥을 씻겼다면 미지근한 바람으로 뽀송하게!

반려견을 씻기고 난 뒤에 발바닥은 마르겠지하고

그냥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번의 이유로,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병이 생길 수 있어요! 


발바닥에 병이 나면 관리하기 까다로우니까 

미리 미리 관리해주세요.


3. 너무 건조하거나 갈라진다면 확인!

만약 만져봤을 때 발바닥이 폭신폭신하지 않거나

갈라질 것 같다면 강아지용 보호밤을 사용해보세요.

뜨겁고 차가운 길을 걸어 다니느라 힘들었던

발바닥 피부를 보호해줄거에요. 


사람용 로션을 발라주게 된다면

지나치게 살이 연해져서 오히려 다칠 수도 있답니다. 


4. 만약 심하게 다쳤다면 병원으로

평소에는 큰 일이 없겠지만 만약 아이의 

발바닥이 너무 심하게 까지거나 갈라졌을 때,

또는 피가 많이 난다면 얼른 병원으로 가서 

수의사님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으세요.

발바닥이 아프면 걸어다니기 너무 힘겨워요.

도시에서 사는 반려인과 반려견들이

오늘도 즐거운 산책을 하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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