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약! 힘 안 들이고 먹이는 방법

조회수 2018. 4. 3. 11:0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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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이 아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사람이나 강아지나
쓴 약을 좋아하지는 않죠.
사람이면 꾹 참고 먹기라도 하지,
강아지들은 한사코 거부하기 일쑤입니다.
억지로 먹이려니 사람도 강아지도
힘들기만 하고, 괜스레 미안해도 지는데,
결코 쉽지 않은 강아지 약 먹이기!

오늘은 쉽게 약 먹이는 방법과

약 먹이기를 도와주는

아이템을 소개해드릴게요!

손으로 주는 방법은 준비물이 따로 없고,

가장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약간의 강제성 때문에 개인적으론

불호하는 방법 중 하나예요.


방법은 입을 벌리고 목구멍 깊숙한 곳까지

약을 밀어 넣는 것. (가루약의 경우 기관지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넣은 후, 턱을 잡고 뱉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물에 섞은 가루약을 주사기로 빨아들여

송곳니 뒤쪽으로 넣어주면 돼요.

알약의 경우 펫필러(집게 달린 알약 투약기)를

사용해주세요.


손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약을 소화할 수 있게 턱을 문질러 주세요.

하지만 잘 무는 아이들은 투약하다

주사기를 망가트릴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꿀이나 딸기잼, 요구르트에 약을 섞는 방법이에요.


알약보다 가루약을 먹이는데 좋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는 것이 장점입니다.


(쓴 맛이 느껴지지 않도록 비율 조절을 잘해주세요. 적게 넣으면 써서 안 먹고, 많이 넣으면 비만의 위험이..)


다만, 포도잼은 심부전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 주어서는 안 되고,

요구르트의 경우도 몸에 안 맞는

아이들이 간혹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에요!

저희 아이처럼 알약을 주로 먹는 

반려견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약을 아이가 좋아하는

고기나 치즈, 고구마 등에 돌돌 말아

주는 방법이에요.


약의 쓴 맛이 좋아하는 음식에 가려지니

거부감도 제일 적은 것 같아요.

요즘은 알약을 먹이기 좋게 나온

간식들도 많아요.


주로 치즈스틱을 사용하는데,

말랑말랑하고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약을 넣고 성형하기 좋아요.


또 치즈향이 강하다 보니

약 냄새도 많이 잡아주더라고요.

(치즈를 사용할 때는 소금기가 적은

강아지용 저염식 치즈 간식을 사용해주세요!)

전쟁 같은 아이들 약 먹이기!
이제 부정적인 기억이 아닌
행복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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