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역전! 입양간 유기견들의 놀라운 변화
조회수 2018. 3. 28. 11:07 수정
사랑하면 달라진다는데..
몰라보게 달라진
이 아이를 아시나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7만 5천명에
달하는 스타견 '철수'입니다.
사실 철수는 보호소에서
입양을 기다리던 유기견이었어요.
믹스견인 탓에 입양이 잘 되지 않았지만,
마음씨 좋은 지금의 보호자분을 만나
행복해질 수 있었습니다.
철수처럼 유기견에서 스타견이 된
또 다른 친구 있습니다.
혹시 알아보시겠나요?
귀여운 외모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달리'입니다!
오른쪽 앞다리가 없던 유기견 달리는
2013년 지금의 보호자님을 만나
견생역전 할 수 있었습니다.
(좌)달리 (우)철수
어두웠던 과거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게 변한 두 친구!
사랑의 힘은 정말 대단한 것 같죠?
오늘은 두 친구처럼
유기견 입양 후 몰라보게
달라진 친구들의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몰라보게 달라진
<유기견 아이들 입양 전/후>
눈부시게 하얀 털이
참 예쁜 아이였구나~
유기가 자르르 흐르는 털이
정말 복스럽죠?
엉키고 더럽혀진 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
축 처져서 잠도 제대로 못 자던 아이.
따뜻한 보살핌 안에서 편히 잠을 청합니다.
겁먹은 눈으로
구석자리를 지키던 아이 맞니?ㅋㅋ
이제는 배도 내놓고 맘 편이 쿨쿨쿨~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
엉킨 털 코트 속에
이런 귀요미가 숨어 있었어요~!
몰골이 상접하던 맴찢시절을 지나
지금은 미소천사 사랑둥이가 되었습니다~!
겁많던 아이가 이렇게 듬직해졌습니다!
아프다 말도 못하고
얼마나 괴로웠을까요ㅜㅜ
이제부턴 꽃길만 걷자!
입양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해맑은 미소를 가진 아이인 줄
알 수 있었을까요?
(검은 개 증후군을 딛고 이제는 퍼스트 독이 된 토리! 성격도 외모도 더욱 밝아졌다.)
사랑하면 달라진다는데~
슬픈 눈을 하고 기죽어 있던 아이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으니,
밝아지고
예뻐지는 게 보이시나요?
(유기견 출신 미국의 먹방 스타견 '뽀빠이')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유기견 수는
한 해 10만 마리,
하루에 200여 마리...
하루에 200여 마리...
버려지고 더럽혀져 상처받은 아이들이
하루 빨리 누군가의 가족이 되어
사랑받을 수 있기를..!
자격은 넘치도록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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