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강아지에게 미치는 영향

조회수 2021. 1. 26. 14: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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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는 강아지에게 절대 주면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달달하고 상큼한 과일인 포도!

사람들에게는 빈혈도 예방해 주고, 피로회복도 도와준다는 정말 좋은 과일인데....


도대체 왜 강아지에게는 주면 안 된다는 것일까요?


강아지에게 포도가 위험한 이유,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독 증상이 나타나요!


포도 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구토, 설사, 경련, 무기력증, 호흡곤란 등이 있어요.


심한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급성 신부전으로 인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어요!


신부전증은 신장 기능이 망가지면서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이렇게 쌓인 독소로 인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질병이에요! 


정말 무섭죠 ㅠㅠ

조금쯤은 괜찮지 않을까요?


우리 강아지는 포도를 조금 먹었는데 괜찮더라구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을 거예요.


어떤 강아지들은 소량의 포도를 먹고도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도는 아주 적은 양만으로도 강아지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과일이에요.


강아지 체중의 1%만으로도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굉장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포도 중독 증상은 언제 나타날까요?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다면 1~2시간 내로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가장 먼저 보인다고 하는데요.


곧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2~5일 후부터 신부전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다면 계속해서 주의 깊게 살펴봐 주세요!

건포도는 먹여도 되나요?


일반 포도뿐 아니라 건포도도 강아지에겐 위험해요.


오히려 건포도는 성분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어요!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포도류는 조심해야 하며, 포도의 과육과 껍질 모두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포도를 먹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아지가 포도를 먹었다면 재빨리 동물병원을 찾아 주세요!


먹은 포도를 토하게 하고, 혈액검사 등으로 강아지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확히 포도의 어떠한 성분이 이런 위험한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더 무서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포도는 강아지뿐 아니라 고양이에게도 똑같이 중독 증상과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내가 좋아했던 포도가 반려동물들에게는 이렇게 위험한 과일이라는 사실.. ㅠㅠ


꼭 기억해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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