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애옹" 울음소리를 내는 이유

조회수 2021. 1. 26. 14: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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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불만이 있는 듯 자꾸만 “애옹~애옹~” 하며 우는 고양이.


고양이가 울음소리를 낸다고 해서 무조건 불만 표현을 하는 것은 아니에요!


강아지도 여러 가지 상황에서 “짖음”을 통해 의사를 표현하듯 고양이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렇다면 어떤 상황에서 울음소리를 내는 것일까요?


함께 확인해봐요!

1.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고양이가 우는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발정기” 이기 때문이에요.


고양이는 울음소리를 통해 이성에게 자신을 어필한다고 해요.


이때에는 평소의 울음소리와 다르게 아기 우는 것처럼 소리를 낸다고 하네요!


보통 암컷은 생후 5-9개월, 수컷은 12-16개월 정도에 발정기가 오는데 


이럴 때는 교배를 해 주거나 중성화 수술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주변 환경에 아직 적응을 못 해서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고 하죠. 한 공간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동물인데요.


주변 환경이 바뀌면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함을 우는 것으로 표현한다고 합니다.


특히 새끼 고양이들이 이런 경우에 많이 우는데요,


이럴 때는 주변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네요.

3. 외출했던 집사에게 인사하기 위해


대부분 고양이는 집사가 외출을 하건 말건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고양이들도 집사에 대한 애정이 크긴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집사가 외출을 했다 돌아오면 반가움을 표현하기 위해 울기도 한답니다.


마치 강아지들이 반가워서 짖는 것과 비슷하네요~

4. 외로움을 표현하기 위해


고양이도 외로움을 느껴요.


많은 시간 잠을 자며 보내지만, 집사가 너무 오랫동안 집을 비우거나 놀아주지 않는다면


외롭고 심심해서 자꾸 우는 소리를 낼 수 있답니다.


이럴 때에는 고양이와 많이 놀아주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세요!


외출 전 집안 곳곳에 장난감을 숨겨 주는 등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아요:)

5. 화장실이 더러워서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로도 잘 알려져 있죠.


청결을 위해 자신의 몸을 그루밍 하며 씻어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고양이는 화장실이 더러워졌을 때 울음소리로 불만을 표현하기도 한대요!


고양이가 쓰는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거나 지저분해지지 않도록 자주 청소해 주세요~

이외에도 배고플 때, 아플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요구사항이 있을 때에도 울음소리를 낼 수 있어요!


지난번 포스팅했던 고양이가 그르렁대는 이유와도 비슷하죠?


강아지도 여러 소리로 의사 표현을 하듯,

고양이도 다양한 소리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한답니다.


고양이가 이렇게 울음소리를 낸다고 혼내기보다, 왜 우는지 행동을 잘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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