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수염 잘라도 되나요?

조회수 2021. 1. 5. 12: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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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갑자기 수염이 신경 쓰일 때가 있죠. 그럴 때 '조금 잘라줘도 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강아지의 수염은 손가락 끝으로 느끼는 '촉각'과도 같은 역할을 해서 자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주변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촉각'과도 같은 수염.


이 수염을 통해 주변에 있는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어두울 경우 눈이 되어주기도 한다고 해요.

2. 노령견에게 매우 중요해요


강아지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수록 시각, 청각 등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이때 수염의 도움을 받는데요.


수염을 통해 사물과의 충돌을 막아주고, 세상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3. 눈을 보호해줘요


강아지의 오른쪽 수염을 살짝 잡아당겨 보면, 오른쪽 눈을 깜박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왼쪽 수염을 잡아당기면, 왼쪽이 깜빡이죠!


이처럼 수염이 위협을 인지하면, 반사적으로 눈을 보호하도록 도와준답니다.

아직 어린 가정견이라면 수염의 유무 차이는 크지 않지만, 노령견이나 시력이 안 좋은 아이들에게 수염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고 "엇 나 얼마 전에 잘랐는데 ㅠㅠ"라고 생각하셨다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수염은 13~15주면 원래대로 자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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