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가 나이 들었다는 증거

조회수 2020. 12. 2.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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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나이 들면, 조금씩 흰 머리가 나고, 피부에 주름이 생기죠. 강아지도 나이 들면서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생각만 해도 슬프죠 ㅠㅠ


하지만 나이에 맞춰 케어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미리 알아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부터 강아지가 나이 들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하얀 털이 많아졌다


강아지도 나이 들면 하얀 털이 나기 시작합니다.


보통 크림색, 갈색, 검은색 털을 가진 아이들이 하얀색 털을 가진 아이들보다 알아채기 쉽죠.

2. 털에 윤기가 없어지고 푸석해졌다


예전에 비단 같았던 털이 조금씩 푸석해지고 윤기가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응? 털이 왜 이렇게 푸석해졌지? 샴푸 탓인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3. 잠자는 시간이 많아졌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잠이 많아집니다. 그렇다고 잠만 자게 두면, 오히려 운동량이 떨어져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럴 땐 꾸준한 산책을 통해 운동시켜주세요!

4. 소리에 반응이 없다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나도 달려오던 애가, 7~8세 이후부터 반응이 없다면 노화로 인해 청력이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소리를 잘 못 듣거나, 노령견이 아님에도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면 그것은 질병에 의한 것일 수도 있으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 얌전해졌다


예전에는 신나게 뛰어다녀서 아랫집 눈치 봤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장난감을 던져줘도, 좋아하는 산책을 나가도 얌전해진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이는 노화로 인해 활동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6. 배변 실수가 잦다


배변 실수한 적 없던 아이가, 갑자기 조금씩 배변 실수하기 시작합니다.


신장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일 텐데요. 이럴 때는 배변 실수했다고 혼내는 게 아니라, 집 안 여러군데에 배변 패드를 깔아주시길 바랍니다.

7. 밥을 잘 안 먹는다


사람도 나이 들면 입맛이 없어지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소 잘 먹던 사료도 안 먹으려고 하죠.


사료는 소화가 잘되는 시니어용 사료로 바꿔주시고, 먹을 수 있는 양만 먹게 해주시거나, 1회 식사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려 아이가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지금까지 강아지가 나이 들었다는 증거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노화 증상을 알고 아이들 나이에 맞춰 돌봐주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증상을 나열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같이 나이 들고 있지만, 너희들의 시간을 왜 이리 빠른 거니.. ㅠㅠ


그러니 매일 매일 아낌없이 사랑을 많이 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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