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이들에게 사람용 티슈를 쓰고 계세요?!
댕댕이 냥냥이와 함께 생활하면
휴지를 참 많이 쓰는 것 같아요.
응가도 치우고, 눈물 콧물 닦아주고.. ㅎ
조금 더 깔끔하게 용모단정 아이들을
챙기려면 물티슈도 많이 쓰게 되는데요.
집에 어떤 제품을 두고 쓰시나요?
모든 제품이 그렇지는 않지만,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는
기사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보셨나요?
물론, 작년 여름 이야기고 문제가 있던
제품은 모두 회수되었다고 하네요.
다행이죠..? 그래도 살짝 불안하긴 합니다.
사료, 샴푸 등 반려동물 용품을 살 때면
항상 성분에 민감하게 되는데요.
이제는 물티슈도 신경 써서 사야겠어요.
아시겠지만 아직 반려동물 용품은
사람 제품과 다르게 성분 표시 규정이나
안전 기준이 약하기 때문이에요.
반려동물 전용 샴푸나 컨디셔너를
소개하면 많이 돌아오는 이야기...
"사람용 제품을 써도 되는 거 아냐?!"
사람의 피부는 5~5.5ph 정도로 약산성.
반면 개나 고양이는 7~7.5ph로 중성에
가깝죠. 두 단계 정도 차이가 나요.
아무리 순하고 좋은 사람용 제품도
아이들에게는 따갑고 무척 자극적이죠.
피부나 모질에 문제가 생기는 건 당연해요.
물티슈도 마찬가지. 사람에 맞춘 물티슈는
5.5ph가 보통이고, 미용 제품은 그보다
낮은 경우도 있죠. 반려동물은 달라요.
그러니, 가능하다면 반려동물 전용 제품을
쓰는 것이 좋아요. 요즘에는 아이들만을
위한 제품도 많으니 잘 골라봐야겠죠?!
저런 기사를 찾아보고, 괜찮은 물티슈를
찾아봤어요. 눈에 띄는 녀석이 하나 보여서
후딱! 섭외하여 데려왔습니다. 살펴보시죠!
오늘 소개드리는 물티슈는 올라펫이 정한
몇 가지 조건을 통과한 제품이에요.
농림축산 검역본부의 승인을 받은 제품.
아이들 피부에 맞춘 중성 ph를 갖고
있으면서도 탈취효과가 우수할 것.
마지막으로 천연 재료로 안전할 것.
오늘 가져온 제품은 멍앤뮤가 선보인
세안, 비데 두 가지 물티슈입니다.
먼저 세안은 아이들 눈가와 귀를
닦아주는데 쓰는 제품이에요.
들국화, 세이지, 로즈마리 등 천연 허브의
추출물로 만들어서 아이들이 혹시 핥고
빨아도 안전하죠. 보습 효과도 좋고요.
예쁜 얼굴 망가뜨리는 눈물자국.
항상 닦아주고 싶은데 눈 근처라 왠지
조심스럽고 불편하잖아요?
비데 티슈는 응꼬를 닦아주는데 써요.
그리고 더러워진 손이나 발에도 좋죠.
세안 티슈와 다른 점이 있는데요.
바로 원단! 변기에 그대로 버려도
막히는 일 없이 잘 녹는다고 합니다.
휴지통에 모아 두실 필요가 없지요.
올라펫이 찾은 물티슈 소개는 여기까지!
요즘은 워낙 좋은 제품도 많으니
검색도 많이 해보실 것 같은데요.
오늘 소개드린 멍앤뮤도 후보로 꼭 한 번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상쾌한
민트향도 무척 마음에 들었거든요.
(이미지 클릭)
물티슈라는 게, 하나 두 개 사다 놓으면
금방금방 사라져서 매번 구매하는 것도
일이에요. 많이 사자니, 가격도 만만찮고..
그래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가격을 살짝(?)
조절합니다. 판매가 2,800원인데요.
오늘 여러분에게는 1,900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