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고양이 기부 소식 올라펫X22똥괭이네 소식이에요.

조회수 2020. 2. 22.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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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의 집사, 22마리의 고양이와 동고동락하는 유튜버 22똥괭이네를 통해 올라펫이 사료 50포(250kg)를 후원했어요. 후원된 사료는 이삼 집사님이 알고 계신 쉼터에 기부가 되었습니다.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쉼터로 SNS를 하지 않으셔서 잘 알려지지 않은 쉼터라고 해요.

깨투는 지자체에서 안락사 진행 예정이었지만, 아이 모습을 기억에라도 남겨두려 보러 가셨다가 안락사를 당할 만큼의 건강 상태가 아녀서 쉼터 대표님께서 상처를 직접 치료해 방사하시려고 데려오셨다고 해요. 지금은 상처도 다 치료받고 쉼터 생활을 천국처럼 즐기고 있어 쉼터 대표 접대 냥이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강이는 쉼터 대표님이 본 수천 마리 고양 이중 역대급 구내염을 앓고 있어 항상 커튼 같은 침을 흘리고 있어 독한 약을 먹고 있다고 해요. 사람 손을 안 타 미용도 못 하고 침도 잘 못 닦아주고 있지만 완벽하고 멋진 올 블랙 냥이로 매력적인 아이라고 해요.^^

이 아이는 미요랍니다. 미요는 자기가 예뻐하는 애들에게 텃세를 부린다는 이유로 사랑받지 못했던 아이로 다른 애는 발치 비용을 지불하고, 미요는 발치를 안 하겠다고…. 그래서 쉼터 대표님께서 발치 비용을 내셨다고 합니다….

미요는 만성 신부전도 앓고 있어 현재 쉼터냥이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쉼터 대표님이 일하고 계실때 어느새 옆에 와서 지켜주는 나무 같은 냥이라고 해요!

샤샤는 병원에 검진을 받으러 맡겨놓고 데리고 가지 않았으며, 문다는 이유로 좁은 유리장에서 2년을 지낸 아이라고 해요…. ㅠㅠ 큰소리나, 커다란 물체를 가지고 다가가면 예민하게 반응해 쉼터 대표님을 물어 이틀 동안 피가 멈추지 않으셨을 정도라고 해요 ㅠㅠ 그렇지만 골골송, 부비부비 잘해주는 다중인격 샤샤라고 합니다.

단비는 어떤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밥자리에서 굶주림을 채우려고 비 오는 날에도 비를 맞으면서 기다렸던 아이라고 해요. 처음 발견 당시 뼈밖에 없고, 복막염까지 걸렸다고 합니다. 만지면 부서질까…. 하는 마음으로 조심조심 만지고 살살 끌어안게 되는 연약한 냥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해요. (빨리 튼튼해지자!)

최근에 구조된 구찌는 눈 온 다음 날 계속 우는 울음소리를 따라가 보니 엄마를 찾고 있었다고 해요. 안타깝지만 엄마 냥이는 건강한 다른 두 아가 냥이만 돌보고 구찌는 버려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쉼터 대표님께서 구찌의 엄마가 되어주셨고, 쉼터 막둥이 담당을 하고 있다고 해요.

그 외 심한 구내염을 앓고 있지만 천상 여자냥이 꽃님이, 심한 구내염으로 그루밍을 못해 한쪽 옆구리가 민둥살이 되어 있었던 눈이 예쁜 푸름이, 등 아픈 냥이들을 구조하여 치료하며 돌봐주고 계십니다.

2019년 12월 고양이 기부는 총 3곳으로 누적 기부 사료는 1.4톤입니다. 그중 50포인 250kg를 유튜버 22똥괭이네님을 통해 쉼터에 기부했어요.^^

길 위에 배고픈 냥이들을 위한 밥도 준비하고요.


쉼터 아이들도 맘껏 먹고 있네요. 등만 보일 뿐인데 귀여움이 느껴져요…!

마치 인절미가 생각나는 아이..^^ 잘 먹어줘서 고마워!

하루 1번의 무료 터치로 길 위에 예쁜 천사들에게 사료를 기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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