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펫

혹시 여러분의 강아지가 비만인가요? 아니면 요즘 부쩍 살이 찐 것 같나요?

위 그림을 보면, 갈비뼈가 만져지고, 옆에서 봤을 때 배가 들어가 있는 4, 5번이 가장 이상적인 정상 체중이라고 합니다! 반면 6~9번은 과체중에 속하죠.

사람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반려동물이 비만인 경우 당뇨병, 고혈압, 퇴행성 관절염, 신장 질환 등의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해요. 따라서 체중 관리가 굉장히 중요하죠! 그럼 어떻게 체중 관리할 수 있는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조금씩 자주 운동하기

한 번에 몰아서 오랫동안 운동을 하는 것보다, 천천히 걷기 운동부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명 몸이 무겁기 때문에 움직이는 것을 싫어할 텐데요. 5분씩이라도 조금씩 걸어가면서 늘려주세요. 추후에는 20~30분을 권장합니다!

실내에서는 노즈워크도 도움이 되며, 비만이 심한 강아지는 관절에 무리 가지 않는 수영이 좋습니다.

2. 식단 관리

신단 관리에 앞서, 나이, 질병, 체중에 따라 식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정하는 것이 좋답니다!

사료는 다이어트 사료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사료는 일반 사료에 비해 포만감을 금방 느끼고, 다른 사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양을 주는 것보다, 적은 양을 자주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간식 대신 채소로!

간식은 비만의 길로 빠지기 쉽습니다! 보호자님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본다면, 싱싱한 채소를 급여해주세요. 양배추, 상추, 브로콜리, 당근과 같이 비만에 도움이 되는 채소들이 좋답니다!

채소를 먹이기 전에는 처음에는 소량만 급여해 알러지 반응을 체크해주시는 거 잊지 말아 주세요!

지금까지 체중 관리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무엇보다 아이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우리 멍뭉이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