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하고 충성심 가득한 맑음이와 함께해주세요.

조회수 2020. 1. 9.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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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맑음이
  • 견종: 마운틴 커, 진도 혼혈 추정 
  • 성별: 여아 (중성화 완료) 
  • 나이: 7개월 추정 
  • 몸무게: 10kg 
  • 접종: 완료 
  • 성격: 애교도 너무 많고 임보자님을 졸졸 쫓아다니며, 다른 사람이 부르면 안 오는데 임보자님이 부르면 바로 쫓아오는 열혈 바라기! 평생 엄마, 아빠 만나면 충성심 높고 똑똑할 아이랍니다. :) 다만, 집에 낯선 사람이 오면 경계하고 밖에서 소리가 나면 집을 지키듯 짖는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맑음이를 소개하기에 앞서 맑음이는 마운틴 커, 진도 혼혈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선 아직 마운틴 커라는 종은 생소하기 때문에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출생지는 미국으로 다람쥐나 너구리 같은 작은 사냥감을 쫓기 위해 특별히 사육된 '워킹 독'의 일종입니다. 성격은 조용하며 용맹스러운 성격이랍니다. 워킹 독은 오늘날 안내견, 테라피견, 경찰견, 탐지견 등이 있습니다.

맑음이는 보호소에서 태어난 아이로, 뒤늦게 잘 걷지 못하는 것을 발견해 현재 임보자님께서 임보를 하는 아이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어미가 밀거나 놀다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신경을 다친 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걸을 때 보면 뒷다리에 힘이 없었던 맑음이.

약을 먹어도 변화가 없으면 재활을 해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데, 다행히 맑음이는 약물에 반응해 현재 먹는 약물을 줄이고 있는데도 영상처럼 걷는 게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관리를 해줘도 완전히 정상이 되는 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의사분의 소견이 있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맑음이는 척추 보호대나, 수영 같은 관리를 받아야 뒷다리 힘이 퇴화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해줄 수 있는 가족의 품으로 입양을 가야 된다고 합니다!

맑음이는 소변을 볼 때 점액질이 같이 나오고, 변이 묽은 편인데, 허리 신경 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 꾸준히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것만 빼면 정말 사랑스러운 맑음이에요. 보호소가 아닌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장애견이 안되었을 맑음이.

이런 아이도 편견없이 사랑 받고 가족을 만날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맑음이의 현재 모습입니다. 맑음이는 쓸 수 있는 보조기가 있어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보조기를 달고 여기저기 다니는 연습을 해야 하는데 임보처에는 구조한 아이가 많아 쉽지 않다고 해요 ㅠㅠ.. 맑음이는 뒷다리 장애로 배변 실수할 수 있다는것, 신경 약을 먹여야 하는 것 이 두 가지만 감수할 수 있으면 큰 기쁨이 되어줄 아이랍니다.

사랑스러운 맑음이의 모습입니다. :)


입양문의: 인스타그램 @kongkong2shelter 메시지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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