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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고 순한 오공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조회수 2019. 11. 5.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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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이는 지난 2018년 10월 17일 동물구조협회 보호소에서 안락사되기 직전에 데려온 아이라고 해요.

오공이가 안락사되기 열흘 전쯤 한 여고생이 울면서 입양센터로 전화했다고 하는데요. 자신이 신고한 개가 보호소에 가서 안락사 될 것 같다고 너무 미안하다며 자책을 하였고 팅커벨의 구조 원칙을 이야기했더니 풀이 죽어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팅커벨에서는 여고생의 간절한 마음과 아이가 당장 내일 안락사 된다는 말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얼른 보호소측에 전화해 안락사를 늦춰달라 했다고 해요.


그렇게 오공이는 팅커벨 위탁처인 리버하우스에 입소하게 되었죠.

오공이는 버림받은 상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헛짖음도 없고 사람을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성격도 매우 차분하고 순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해요. 오공이가 다시 웃을 수 있도록 오공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견종: 믹스


성별: 수컷 (중성화 완료)


나이: 2살 추정


몸무게: 15kg


입양문의: 무료 분양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으로 유기견 입양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오공이를 포함해 팅커벨 프로젝트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은 분양샵에서 사는 강아지들 이상으로 많은 비용을 들여 아픈 곳을 치료해주었으며, 팅커벨 프로젝트 6000명 회원들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강아지들입니다. 공짜라는 생각으로 입양을 하실 분은 아예 입양 신청도 하지 마시고, 이 강아지를 내 평생의 반려견이라 여기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으로 끝까지 책임지실 분만이 입양 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입양 조건 : 1) 입양서약서, 2) 주민등록증, 3) 입양책임비 10만원 + @ 팅커벨 구호 기금 후원


입양자는 이 강아지가 생을 마감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입양서약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 강아지는 팅커벨 프로젝트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를 완료한 강아지입니다.


입양책임비는 10만원 이상 입양자의 성의껏 하시면 되며, 입양하시기 전에 먼저 입금을 해주시면 됩니다.


* 입양책임비 입금계좌 : SC은행 402-20-148207 예금주 : 팅커벨프로젝트


* 자세한 입양상담은 아래 전화나 메일로 하시면 됩니다.


팅커벨 입양센터 : 02)2647-8255(대표전화)


입양상담 담당자 뚱아저씨 핸드폰 : 010 - 9229 - 0560


이메일 : tinkerbell0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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