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잃은 표정으로 홀로 버스에 탑승한 강아지

조회수 2019. 10. 23. 15:5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지난 19일 영국 ‘The Sun’지에서 보도한 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네스를 한 강아지가 슬픈 표정으로 버스에 탑승했기 때문인데요.


이 사진을 찍은 ‘젬마 버튼(Gemma Burton)’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를, “강아지는 슬픈 표정으로 혼자 버스에 탑승했다. 곧 버스에서 내리려고 했지만 혼잡한 도로라 내릴 수가 없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버스 직원은 시내 중심지에 도착하자마자 강아지를 데리고 내려, 구조 단체인 요크셔 로즈 독(Yorkshire Rose dog)에 보냈다고 합니다.


단체는 이 아이의 소식을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렸지만, 결국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요. 이에 구조 단체는 “48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찾지 않는 걸 보면,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전했고, 지금은 아이를 위한 가족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주인을 잃어버리고, 홀로 버스에 탑승한 강아지.


아마도 예전에 주인과 함께 버스에 탑승한 기억 있어 홀로 탑승한 게 아닐까 싶네요. 타면 주인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을 테니까요..


사진을 보면 세상을 잃은 듯한 모습에 너무 아픈데요. 어떤 사연으로 주인을 잃어버렸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빨리 좋은 가족을 만나 웃음 가득한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