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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 최고 애교쟁이 똘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조회수 2019. 8. 12.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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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익산 꽁꽁이네 보호소 앞에 유기된 똘이.


똘이는 사고나 학대로 오른쪽 앞, 뒤 두 다리가 부러졌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채 붙어버렸을 거라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이 있었습니다. 


"수술을 할 것도 없고 지금은 장애를 갖고 살아야하는 것 외에는 건강하다"는 소식에 구조자님은 기쁘지는 않고 눈물만 났다고 합니다..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한 똘이는 절뚝이며 걸어야 하는 평생 장애를 갖게 되었죠. 다리가 부러졌을 때 한창 돌아다닐 어린 나이였을 텐데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아파서 낑낑 소리를 내지만 아무도 들어주지도 않고.. 얼마나 아팠을까요?


그래도 다행히 염증이나 슬개골 탈구도 없고, 튼튼한 다리 근육을 갖고 있어 산책도 잘한답니다. 그 외 전염병이나 다른 질병 없는 아주 건강한 아이입니다.

똘이는 보호소에서 최고 애교쟁이에 똑똑한 아이라고 해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똑똑했던 똘이에게 소장님은 똘똘하다며 '똘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죠. :)

보호소에서 생활하던 똘이는 매번 큰 아이들에게 치여 주눅이 들어있었다고 해요. 그 모습을 안쓰럽게 생각하신 봉사자님이 현재 똘이를 임시보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똘이는 정말 애교가 넘쳐나고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사람을 잘 따른다고 해요. 게다가 친구들에게 양보도 잘하는 착한 친구라고 합니다.

똘이는 조금은 불편한 다리를 갖고 있지만, 사랑이 넘쳐나는 아이랍니다. 부디 우리 똘이의 장애도, 성격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성별: 남아(중성화 완료)


나이: 2~3살 추정


체중: 6.5kg

입양문의:

인스타그램 @kongkong2shelter

임보자 인스타그램 @white.b.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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