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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용 우유, 펫밀크!! 요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제품인데요. 많이 알려진 수입산 펫 밀크는 80~200ml 한 병에 3,000~4,000원 수준으로 사람 우유보다도 비싸요. (ಠ_ಠ)

그런데, 펫 전용 밀크.. 정말 필요할까요? 

사람이 먹는 우유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유당불내증이란 몸 안에 유당(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설사나 복통이 흔한 증상이죠. 

모유를 먹는 시기에는 모두 이 효소를 갖고 있지만 어른이되면 효소가 점차 사라져 유당을 분해하는 능력을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에요. 강아지도 그렇고 특히 고양이는 대부분 품종이 유당불내증이죠. ଲ(ⓛ ω ⓛ)ଲ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나 전문가는 유당을 제거한 펫 밀크를 먹일 것을 권장하는 분이 많아요. 

하지만 반대로, 유당을 제거하거나, 소화 효소를 첨가한 일반 우유를 먹여도 문제없다는 의사 선생님이나 전문가도 많죠. 

조금 혼란스러워요. (´-ω-`)

의견이 분분한 모양입니다만, 가까운 일본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09년 동물의 건강을 위한 '펫푸드 안전법'을 제정했는데요. 

이에 맞춰 일본 환경성은 '펫푸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공식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자세히 정리했는데, 펫 밀크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U ´ᴥ` U

일본 환경성은 유당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개와 고양이의 모유가 사람이 흔히 마시는 우유와는 성분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아기에게 주는 모유는 우유와 다르게 유당이 훨씬 적고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죠. 바로 이게 펫 밀크의 존재 이유입니다.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따뜻한 우유를 주는 모습을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우유로는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기 때문이죠. (+ 포풍설사..)

게다가 펫 밀크는 반려동물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성분을 추가해 일반 우유와 차별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출시된 아이 펫 밀크는 서울우유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산 반려동물 전용 우유입니다. 전문 기업인 만큼 자체 연구소와 수의사가 함께 공동 개발한 제품이에요.

타우린, 콜라겐, 칼슘과 각종 비타민이 들어있고, 배변의 냄새를 줄여주는 유카추출물이 들어있다는 점이 특징!

락톨 분유는 조금 더 전문적인 제품이에요. 생후 24일 이내에 고아가 된 아이들에게 모유대신 먹어도 좋을만큼 완전식품이죠.

단백질과 지방, 천연비타민과 미네랄의 완벽한 균형을 추구하는 제품이라 수유중인 엄마견의 영양 공급에도 적당해요.

그 밖에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피부를 위한 히알루론산, 눈 건강을 위한 베타카로틴, 항산화제 폴리페놀과 장 건강에 좋은 프락토 올리고당까지!

일반 우유에서는 섭취할 수 없었던 반려동물만을 위한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챙겨넣었습니다. (´ ω `♡)

정리할까요? 

펫 밀크는 유당 문제를 해결해 설사, 복통이 없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에 알맞는 영양성분으로 설계되어 영양분도 충실하게 제공할 수 있죠. 게다가 반려동물을 위한 성분도 추가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고민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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