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좋은 반려인이 키워야 할 화이팅 넘치는 견종들

조회수 2019. 10. 12. 14:5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모든 강아지가 그렇지만 노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먹고, 자고, 화장실에 가는 시간 외에는 모두 놀기를 원하죠. 그것도 반려인과 함께 말입니다. 그런데, 아이 중에는 워낙 에너지가 넘쳐서 반려인의 강인한(?) 체력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 테리어

보통 화이트 테리어라 불리는 강아지예요. '테리어’라는 이름이 붙은 모든 강아지는 사냥 능력이 뛰어난 친구들인데요. 그만큼 활동성이 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입니다. 사교성이 좋고, 밝은 친구라 반려인 곁을 맴돌며 종일 놀아달라 조를 거에요.

잭 러셀 테리어

덩치가 많이 크지는 않은데, '테리어’답게 종일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그러니 반려인의 체력도 그에 지지 말아야겠지요. 만약, 아이가 충분하다고 생각할 만큼 놀아주지 않으면 넘치는 혈기를 여러분의 소파나 침대에 쏟아부을지도 모릅니다. :)

비글

설명이 별로 필요하지 않은 견종입니다. 파워풀한 행동 때문에 간혹 좋지 않은 별명으로 불리기는 하는데, 유명한 스누피의 모델인 만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견종입니다. 장난이 조금 심한 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친절한 친구니까 함께 조깅하거나 몸을 움직이는 놀이를 함께한다면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웰시 코기

짧은 다리로 뭘 했을까요. 사냥이죠. 덤불과 굴을 헤치고 사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전사의 피(?)를 가지고 있는 강아지입니다. 체력이 부실하다면 할 수 없겠죠? 이 아이와 함께 한다면 반려인도 자주 움직일 각오가 필요합니다.

미니어처 슈나우저

호기심이 왕성한 친구라 사사건건 '이게 뭔지', '저건 또 뭔지' 오지랖을 부리는 친구로 유명합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머리가 좋다는 뜻이기도 하지요.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노는 견종이니까 반려견 카페 등에서 가끔 뛰어놀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겁니다.

토이푸들

호기심과 지적인 능력이라면 토이푸들이 빠지지 않습니다. 상냥하고 명석한데, 그만큼 반려인에게 요구하는 것도 많습니다. 심심하면 가지고 놀고 싶은 인형을 물어다 손에 쥐여주는 깜찍한 친구지요. 응석꾸러기니까 자주 놀아주세요.

함께 운동하세요.

사실 이런 견종의 특징도 너무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 찌면 사라지고 맙니다. 그냥 먹고 자는 게 일상이 되지요. 하지만 그런 삶은 결국 병이란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건 사람도 강아지도 마찬가지니까, 함께 움직이며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좋겠습니다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