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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만성피로에 가장 효과적인 '이 운동'

조회수 2021. 3. 26. 17: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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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따라 찾아온 춘곤증으로

고생 중이신가요?

춘곤증이 아니어도 매일 피곤한

‘만성피로’라고요?

피곤함을 느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지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피곤하다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는 몸이 됩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많은 전문가들이

피로와 권태감을 물리처주는 운동으로

‘달리기’를 추천하는데요.

지금부터 당신이 달리기를 시작하면

생기는 일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체력 증진

달리기는 행동 체력(육체 활동을 할 수 있는 몸의 힘)의 요소인 근력과 지구력을 발달시켜 줍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달리기를 하면 살이 빠지거나 근육량이 늘면서 체격이 좋아지고, 유해한 외부 환경이나 바이러스 등의 공격을 견뎌낼 수 있는 방어 체력도 좋아집니다.

이처럼 달리기는 단순히 심폐기능에만 좋은 게 아닙니다. 달리기는 만년 피로를 물리쳐줄 최고의 방법입니다.

2. 스트레스 해소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감소하고 불안감을 결정짓는 편도체의 활동이 억제됩니다. 실제로 한바탕 달리고 나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체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도 합니다.

웹툰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게으름, 나태, 권태, 짜증, 우울, 분노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야. 이루고 싶은 게 있거든 체력 먼저 길러라.” 저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선 체력이 강해져야 정신력도 발휘할 수 있습니다.

3. 두뇌 발달

달리기를 하면 머리가 똑똑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유산소운동은 뇌에 혈액이 많이 공급되도록 하며 뇌유래신경성장인자(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를 증가시킵니다. BDNF는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의 신경 생성을 촉진하는 인자로, 새로운 것을 빨리 배우게 하고 기억과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BDNF는 다른 운동에 비해 달리기 운동을 할 때 눈에 띄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달리기로 신체적인 변화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신적 · 정서적 변화도 불러올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량

유산소운동은 탄수화물은 물론 지방까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리는 동안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서 지방이 줄고 근육 면적이 넓어집니다. 근육량이 많아질수록 에너지 소비량이 높아지고 살이 찌지 않는 건강한 몸이 됩니다.

물론 오랫동안 달리다 보면 체중이 더 이상 빠지지 않는 시점이 오기도 합니다. 어떤 운동을 하든 우리 몸은 결국 적응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달리는 형태를 바꿔주면 다시 지방이 연소됩니다.


지금까지 달리기의 놀라운

4가지 효과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달리기는 제대로 하면 장점이 많지만

잘못하면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그래서 처음 달리기를 배울 때는

바른 자세와 호흡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리기가 처음이라면
육상 선수 출신 지니코치와 함께
건강한 달리기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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