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나 금손이었잖아? 수채화 고수 되는 4가지 기법

조회수 2020. 10. 23. 11: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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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이 물을 만나 부드럽게 퍼지는 순간, 수채화의 매력이 듬뿍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수채화가 처음이어도 기본적인 기법 몇 가지만 알면 어렵지 않게 한 폭의 예쁜 수채화를 완성할 수 있어요!

출처: @yeonni.sz

수채화는 물감에 물을 섞는 양을 조절해서 색깔을 진하거나 묽게 합니다. 하나의 색이라도 물의 농도마다 색이 달라져서 다양한 색을 표현할 수 있어요. 물의 농도를 이용해 수채화에 감성을 더하는 간단한 기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출처: @your_collect

번지기(wet on wet)

종이에 물을 먼저 바른 후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물감을 칠하거나, 물감을 칠하고 마르기 전에 다시 물감을 칠하는 기법이에요. 붓이 지나가도 경계선이 생기지 않아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고, 수채화만의 물맛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출처: 수채화 컬러링북 <나의 작은 정원>
물 먼저 바르고 물감 칠하기
물감 칠한 다음 다시 물감 칠하기

겹치기(dry on dry)

물감을 칠한 종이가 완전히 마르고 난 뒤 그 위에 다시 물감을 칠하는 기법입니다. 물감이 겹치는 자리에 조금 더 진하고 깊은 색감을 표현할 수 있어요.

출처: 수채화 컬러링북 <나의 작은 정원>
겹치기

닦아내기

물감이 종이에서 적당히 마른 시점에 붓에 남은 물기를 휴지로 완전히 제거하고, 붓 끝으로 물감이 말라가는 종이를 닦아냅니다. 이렇게 하면 종이에 물이 마른 정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경계선을 닦아낼 수 있어요. 잎맥이나 꽃잎의 결을 표현할 때 유용해요.

그러데이션

출처: 수채화 컬러링북 <나의 작은 정원>

진한 색을 칠하고 난 뒤 붓에 남은 물기를 휴지에 닦아 제거하고, 칠해진 면을 경계선이 생기지 않게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기법입니다.


칠하고 싶은 그림을 쓱 뜯어
적은 물감으로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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