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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다른 부부의 믹스앤매치 하우스

조회수 2021. 2. 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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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진 속 인테리어를 하이마트 APP에서 보기 (사진 클릭▲)
딸아들 댕댕이 두마리와 신혼1년차 부부 롯데하이마트 노꽃 고객님이 직접 소개합니다.
우드&컬러풀
믹스매치

노꽃부부의 아기자기하고 소꿉장난 같은 포근하고 나무나무한 신혼집 입니다.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인 공간이라 다양한 인테리어 소스를 양념처럼 조금씩 첨가해서 꾸며보았어요 ! 심플하고 내츄럴한 무채색 매니아 신랑과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컬러풀 노꽃 부부의 믹스앤매치 하우스 입니다.

안방이 크고 다른 방들은 매우 작은,

양쪽 베란다가 넓게 빠진 전형적인 옛날식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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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사각형 구조의 방 3칸 아파트였지만 중간방의 경계를 없애고 거실로 확장해서 좀 더 넓어 보일 수 있게 시각적인 효과를 주었어요! 주방에도 냉장고처럼 높은 가전을 배치하지 않고 (뒷베란다로ㅋㅋ) 상부장 대신 오픈형 수납장과 선반으로 최대한 시야를 막지 않도록 했어요. 전체적인 조명은 카페에서 흔히 사용하는 노란색 등으로 은은함과 따뜻함 +1

내추럴한 화이트+우드톤에 포인트 소품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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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한 화이트+우드톤에 포인트 소품으로 노꽃만의 주방이 완성 . 상부장 대신 싱크대 맞은편에 맞춤장을 짜서 부족한 수납과 가전제품을 진열하였고 원목소품들을 곳곳에 배치해서 통일감을 주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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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맞은편 공간이에요. 반대편이 그릇과 찻잔이 있는 공간이라면 여기는 수납을 위주로 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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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장난감이냐고 놀렸던 미니키친세트입니다! 생각보다 성능이 뛰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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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품으로 꾸며봤어요. 공통점이 눈 달린 아이들이 참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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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말썽 꾸러기 막내아들 수박이입니다. 원목 인테리어의 최대 수혜견! 참 많이 갉아잡수시는분 ㅜ

원색 소파로 밝은 분위기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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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용 소파를 사러 갔다가 나도 모르게 큰 소파를 사버려서 거실은 소파와 TV로 가득 차버렸어요. 다행히 주방-거실-중간방을 확장해서 사용 중이라 조금은 심플하게 두어도 괜찮은 공간 소파에 누워서 TV 보는 게 제일 좋다는 정에 꿀 때문에 65인치를 구매했더니 역시나 영화관 부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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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와 수박이의 최애 공간 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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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이렇게 휴식공간이지만 때때로는 근사한 포토존과 파티존으로 변신도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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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식 중식 양식 삼겹살 정식까지 가능한 맛집이기도 합니다 ~

파이브 선반과 조명, 감성+1 담은 서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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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라고 쓰고 잡동사니방이라고 읽는다) 간단한 업무와 게임을 주로 하는 곳 처음엔 정꿀만의 공간이였는데 지금은 망고 수박이가 장악을 해버려 잡동사니방으로 탈바꿈 ㅋ 파이브 선반과 조명, 옐로우빈티지원목책상 으로 인더스트리얼 갬성+1정도 담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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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쪽 선반 소품들이에요. 파이브 선반으로 빈티지 감성이 더 해지네요. 밑에는 저희 강아지들 집입니다.ㅎㅎ

엔틱하고 클래식함을 담은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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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노꽃 부부만의 휴식과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엔틱하고 클래식함을 +1 정도 담은공간 조도를 최대한 낮추고 전체적인 톤을 뉴트럴컬러로 통일시켜 안정감을 주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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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 휴식에 집중했어요. 평수 대비 안방이 큰 구조지만 무조건 크고 높은 침대를 두리라; 찜해뒀던 가구 덕분에 라지 킹 침대+화장대 만으로 가득 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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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은 전부 서랍에 넣었어요. 외관상으로도 깔끔하고 먼지도안 쌓여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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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지킹 침대 덕분에 다른 가전은 놓을 생각도 못 했는데

TV매니아 정꿀 때문에 고심 끝에 찾아낸 액자형 TV

얇은 바디와 벽면 초밀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 되고 미관상 보기도 좋아서 매우 매우 만족하는 가전 중에 하나 +_+

프레임 컬러도 블랙 브라운 화이트 세 가지라서 분위기에 따라 바꿀 수 있어요.


 하지만 예쁘기만 한가요? 슬림한 바디로 공간 활용도 좋고 프레임을 바꿔가며 인테리어와 조화롭기까지 하다 심지어 삼성 휴대폰을 쓴다면 앨범 속 사진을 브라운관에 띄울 수도 있어요./ 와우 ! 계절별로 가족사진을 바꿀 수 있는 액자와 티비가 한번에 ~~

하지만 아이러니한 건 노꽃부부는 모두 아이폰이라 사용해보진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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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의 매력 포인트는 바로 댕댕이 출입문 일명 개구멍 ㅋㅋ 문을 열어두지 않아도 편안하게 왕래(?) 가능해서 아주 좋아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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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평 정도 작은 공간이라 딱 필요한 이 최소한만 두고 생활 하고 있어요. 컨셉은 화이트+골드. 자잘한 소품도 골드를 찾느라 한참 고민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인테리어는 역시 발품을 팔아야 해요.

둘의 취향이 다른 드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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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꽃부부는 나름의 패션 철학이 확고해서 각자의 취향이 너무 달랐고 그걸 한 공간에 담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강제 미니멀리즘을 실천 중이지만 버리면 채워지는 신기한 마법이 이루어지는 곳이에요. 2. 5평 남짓 공간이라 옷장 대신 시스템 붙박이장을 설치했어요. 장점은 넒은 공간 활용과 단점은 정리를 안 하면 옷들이 토하는 걸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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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초보 주부지만 내 집만큼은 우리 부부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고 싶었어요. 느리지만 조금씩 꾸준하게 저희만의 감성을 담아 변화하며 더욱 멋스럽게 함께 늙어갈 거예요. 저 문을 열면 어떤 집이 펼쳐질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노꽃 하우스에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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