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을 꿈꾸는 혼사남의 싱글 하우스
오롯이 나를
위한 워라밸 하우스
안녕하세요. 저는 IT 회사에 다니는 30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퇴근 후나 주말만큼은 일에서 벗어나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소중하게 생각하고요. 평소에 좋아하는 게 많은데요. 책과 음악, 영화 보는 것 그리고 커피ㅎㅎ? 집을 꾸미면서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더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을 실천하는 공간
전셋집으로 옮기면서 생애 처음 인테리어라는 걸 해봤어요. 그동안 일에 집중을 해 살면서 정작 저라는 사람에게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 집에서만큼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우고 싶었습니다.
내 취향대로
전체적으로 그린컬러와 우드의 조화로 자연색을 담아 특유의 내추럴함을 살렸어요. 러그도 잔디느낌으로다가 배치했구요.거실에는 소파와 안락한 의자를 두어 최대한 아늑하게 꾸몄어요.
생활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모션베드
꼭 모션 베드로 구입하고 싶었어요. 침대 위에서 영화를 본다거나 책을 읽거나 하는 일이 많다 보니 저에게 꼭 필요하다 싶었죠. 매트리스 가두가 있어 밀리거나 떨어질 위험도 없고 안정감 있게 잡아줘요. 뒤척임을 모르고 숙면을 취할 수 있을 만큼 전체적으로 흔들림 없는 부분이 만족스러워요.
나만의 힐링 하우스
집에 돌아와 모션 베드 위에서 넷플이나 유튜브를 볼 때가 가장 편안한 시간이에요. 밤이든 낮이든 빔을 쏘면 아늑한 홈 시네마가 완성된답니다.
1인 가구에 딱 좋은 미니건조기
건조기는 갖고 싶었지만 대용량을 사기엔 공간 빼기가 어려워 배제했는데 요즘 미니 건조기가 잘 나오더라고요. 공간과 설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에요. . 1인 가구다 보니 소량 빨래가 대부분인데 그때그때 건조하니 좋아요.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보송보송 면에 달린 먼지 통은 쏙 빠져 사용도 편리해요.
제가 좋아하는 물건들에 손때가 묻고 시간이 쌓여 나만이 가질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그렇게 만들어지는 내 공간 안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다양한 생각들을 펼쳐 나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