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홈스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에 맞춰 반려동물들과 함께 하는 공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어요. 

이른 바 펫팸족(pet+family)이라 불리는데요. 

우리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공존하기 위한 인테리어에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하이마트와 함께 보러 가실 까요?

귀여운 고양이 라떼와 함께 살고 있는 꿀샐리 고객님의 집을 소개합니다. 

최대한 고양이를 위한 가구와 물건을 배치하면서 집 분위기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셨다고 해요. 

요즘 바닥재들은 코팅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이런 바닥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반려동물들에게 슬개골 탈구나 관절염을 유발해요. 

러그를 깔아 미끄럼을 방지해준다면 관절 보호뿐 만 아니라 바닥 스크래치도 최소화해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아요.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 옆 캣타워를 설치해 반려묘를 위한 공간을 만들었어요. 

언제든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반려묘에게 위험요소가 될만한 소품을 없애고 깔끔하게 소파와 라운드 형 테이블로 거실 공간을 꾸몄어요. 

3살 두부와 함께 살고 있는 두부누나 고객님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집돌이 집순이인 두부누나 고객 부부는 바깥활동보다는 두부와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요. 

반려동물들에게도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휴식 공간은 필수겠죠? 소음에 민감한 아이들은 바깥소리에 쉽게 위협을 느끼기 때문에 현관에서 먼 거실 안쪽에 반려동물만의 공간을 따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아요.

주인과 함께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반려동물들도 때때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 해요.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 동물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얻는다고 해요.

3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김시월노예 고객님의 공간이에요. 

높은 침대 옆에는 캣폴이 배치되어 있어요. 고양이 세 친구와 함께 지내다 보니 안방은 최대한 심플하게 필요한 가구와 가전만 두었어요. 

아이들이 캣콜에서 쿨쿨 자는 모습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오르고 내리는 부분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침대 옆에 설치했어요. 

점프하거나 착지하는 과정에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집 안 가구 속 예민한 소재는 아이들이 스크레쳐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파손 걱정이 덜 한 우드로 선택했어요. 

베란다 또한 오로지 고양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졌어요. 바닥엔 데코타일을 깔고 가장자리에 자갈로 채워놔 고양이들의 장난감으로 활용돼요.

고양이 한 마리와 집사 둘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치즈나비고객님. 

투룸 빌라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집사 둘이서 복닥복닥 열심히 캔 따개 역할을 하고 계시다는 고객님. 

행잉 마크라메는 부엌 식탁 다리에 냐옹이 발톱 긁기용으로 감아 고양이에겐 좋은 장난감이, 가구에는 상처가 나지 않게 센스 있게 꾸몄어요.

고양이가 어르신 냥이라서 관절 보호 겸 곳곳에 스텝 개념으로 디딜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놓아두다 보니 방이 꽉 채워졌어요. 

무엇보다 소중한 고양이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반려동물과 눈높이를 맞춰 키 낮은 가구로 채워 고양이를 위한 배려가 돋보여요. 

반려견 한 마리와 5년 차 신혼 달달제이 고객님의 거실이에요.  

반려동물의 호기심과 활발한 활동으로 인한 가구 관리가 걱정되신다면 생활 방수 기능이 가능한 패브릭이나 원목 소재의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패브릭 소재와 원목 재질은 관리가 용이하고 가벼운 물기 또한 쉽게 닦아낼 수도 있어요.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 아니겠어요? 

털이나 세균에 의해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에 늘 청결함을 유지해줘야 해요. 

오염에 강한 방수 소재의 패브릭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팁 중 하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