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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은 해골을 좋아해

조회수 2018. 11. 29. 0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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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라이더, 레드 스컬, 태스크마스터 등 해골 얼굴을 한 마블의 캐릭터들
출처: 마블코믹스
해골은 만화에서 써먹기에 좋은 아이템이죠. 특히 캐릭터들의 외형을 가꾸기에 꽤 적당합니다.
그래서인지 해골 형상을 한 캐릭터들은 여러 만화 작품에서 등장하는데요, 특히나 마블에서는 좋아하는 모습을 넘어서 집착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캐릭터들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해골 얼굴을 한(진짜이든 가면이든) 히어로나 빌런 구분 없이 모아서 주루룩 나열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고스트 라이더
마블의 불타는 해골! 지옥에서 돌아온(듯한) 히어로!!
해골하면 고스트 라이더를 빼놓을 수가 없죠. 악마의 저주에 의해 이런 꼴이 된 고스트 라이더는 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꽤 많은 수가 있답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선사시대의 고스트 라이더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로비 레예스라는 젊은이한테 차례가 왔는데요, 근사한 차를 몰며 멋지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어벤저스 멤버가 되기도 했고 말이에요.
출처: 마블코믹스
#벤전스
고스트 라이더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 히어로라면, 역시나 악마답게 구는 녀석도 있을 법한 일이죠.
경찰이었던 이 남자는 고스트 라이더에게 원한을 품고 그 능력을 강제로 흡수해서 벤전스라는 빌런이 되었습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블레이징 스컬
마찬가지로 머리가 불타고 있는 이 해골분은 고스트 라이더와는 완전히 다른, 신비한 기술을 전수받아 이런 머리를 갖게 되었답니다.
사실 2차 대전 참전용사로 그만큼이나 오래되었죠. 그러나 고스트 라이더에 밀려서 존재감이 미약합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데스
‘죽음’이란 개념이 형상화한 데스는 때론 아름다운 미녀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사실 해골의 모습이죠.
타노스를 매혹시키고 데드풀까지 홀려버린 무서운 존재입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레드 스컬
그러나 '해골'하면 역시 이 악당이 먼저 떠오릅니다.
해골 분야에 있어서 마블의 존재감하면 레드 스컬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레드 스컬도 사실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있어 왔는데요, 대표 악역인 만큼 마블 입장에선 쉽게 포기하기 힘든 캐릭터가 아닐까요.
출처: 마블코믹스
#그린 스컬
이번엔 초록 해골! 초록답게 환경보호를 위해 테러를 저지르는 에코 테러리스트입니다. 아직까진 마이너한 악당.
출처: 마블코믹스
#골든 스컬
이에 질세라 황금의 해골도 등장했습니다.
미래의 빌런으로 그 시대의 캡틴 아메리카와 싸우던 인물인데 현대로 넘어오기까지 했습니다. 상당한 부자인듯.
출처: 마블코믹스
#크로스본즈
영화에도 등장하여 친숙하죠, 원래 레드 스컬의 충성스러운 부하이자 아주 흉폭하고 잔인한 용병입니다.
정부에서 썬더볼츠 팀에 집어넣어 유용하게 써먹어 보려고도 했지만, 쉽게 통제되지 않는 골치 아픈 인물입니다. 캡틴 아메리카를 저격했던 범인이기도 합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태스크마스터
세계 최고의 용병이라 할 수 있는 톱클래스 전투가.
한 번 본 동작은 절대 잊지 않을 뿐 아니라 그대로 똑같이 따라할 수 있어서, 자신이 상대했던 히어로들의 동작을 똑같이 흉내내는 따라쟁이. 각종 테러단체의 요원들을 훈련시키는 전문 교관으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브라더스 그림
쌍둥이 악당들로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첫 버전은 살아 움직이는 마네킨이었고, 두 번째 버전은 이것들을 발견한 공인중개사 쌍둥이였습니다.
출처: 마블코믹스
#피버 피치
뮤턴트 능력이 나타나면서 살과 근육이 모조리 녹아내린 탓에 온몸이 뼈밖에 안 남았습니다. 전신에서 불을 뿜을 수 있는 악당으로 엑스맨과 꾸준히 싸워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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