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못생겨서 입양가지 못했던 고양이의 '묘생역전'
조회수 2021. 3. 30. 00:01 수정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이다옹~
인생의 고난을 혼자 다 겪은듯 보이는
오늘의 주인공 유기묘 'Bean' 입니다.
Bean은 귀엽고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동안 입양이 되지 못했었는데요.
29일(현지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최근 Bean과 가족이 된
Francisca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보호소 웹사이트에서 Bean을 처음 보았어요.
Bean의 사진을 본 순간 사랑에 빠졌습니다.
글쎄, 처음에는 사진이 너무 재밌고
이런 고양이를 본 적이 없어서 한참을 웃었네요"
그리고 Francisca는 Bean이 거의 1년 동안
보호소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입양하기 위해 큰 집으로
이사했던 Francisca에게 Bean은 선물이었습니다.
그런데
"보호소로부터 연락이 왔어요.
Bean이 제가 찾는 고양이가 맞냐고요.
심술궂고 못생긴 외모로 Bean을 꺼려했던
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Francisca는 그런 Bean에게
사랑을 주고 싶었고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답니다.
"지난 1월 8일 가장 멋진 블라우스와 바지를 입고
Bean을 만나러갔습니다. 좋은 첫인상을 남기고 싶었죠"
"보호소에서 Bean을 처음 본 순간 압도되어
눈물이 났어요. Bean은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작고
다리가 매우 뭉툭하고 꼬리가 짧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상에서 본 가장 귀여운
얼굴이었기 때문이에요"
Bean과 Francisca는 가족이 되었고
Bean은 새 집에 매우 빠르게 적응했으며,
이제는 사랑스럽고 배려심 많은 마음까지도
예쁜 주인이 생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빈이 못 생겼다고 말했지만
Bean은 완벽하고 나에게 일어난 최고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를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Bean'과 Francisca'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족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생 행복하라 옹~
CREDIT
에디터 Hidrėlėy
출처 BORED PANDA, @인스타그램 bebbybeanspr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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