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더 넓은 세상 보고 싶어요" 보호소에서 태어난 메리

조회수 2021. 5. 14. 16:5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낙엽이 지고 추운 겨울바람이 불기 시작한 11월, 애린원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개 ‘백호’에게서 태어난 메리는 처참했던 애린원의 환경을 버텨내고 세상에 나왔다.

3일 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에 따르면 2019년 9월 25일 국내 최대 규모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였던 애린원이 법원의 명령으로 강제 철거됐다. 당시 비구협은 이곳에서 1561마리를 구조했고 구조된 유기동물 중에는 임신한 모견들이 많았다고. 메리는 그해 11월, ‘백호’에게서 태어났다.

열악했던 환경 속에서 메리를 지켜낸 모견 백호 덕분에 메리는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보호소 센터에서 태어난 메리는 아직 세상 밖이 궁금하다.

특히 사람을 좋아하는 메리는 애교 장인이라고. 메리는 항상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꼬리를 흔들며 몸을 비비며 인사한다. 또한 센터 내에서 가장 밝고 왕성한 활동성을 보여주며 친구들과 함께 장난치는 것도 좋아한다.

빛나는 눈동자가 매력적인 메리의 나이는 1살. 어린 나이답게 호기심도 많고 깨 발랄한 메리는 성격도 좋아 친구들 사이에서도 장난꾸러기다. 센터 내에서 누구보다도 씩씩하게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메리는 활동성도 많고 사람을 좋아한다”며 “어린 나이에도 씩씩하게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름 : 메리
나이 : 1살
성별: 암컷(중성화 O)
견종 : 혼종(믹스)
문의 : 비글구조네트워크

◇'가족의 발견' 코너는 100% 휴먼그레이드와 0% 합성보존료의 철학으로 반려동물이 먹는 식품을 만드는 하림펫푸드가 응원합니다. 하림펫푸드는 가족을 만난 입양동물(강아지, 고양이)들의 행복한 새 출발을 위해 사료 등을 선물합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