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 하자옹" 할아버지 집사와 손주 목욕법 알려주는 고양이
조회수 2020. 11. 19. 11:57 수정
세상에서 가장 스윗한 할아버지와 냥이
부모는 자녀에게 신발 묶는 간단한 것부터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법,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등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들을 가르쳐야 할 책임이 있는데요.
여기 갓 태어난 손주를 위해 아들에게 아기 목욕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할아버지의 스윗한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할아버지가 손자의 목욕법을 아들에게 전수하는 것은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동거하는 고양이와 함께 사랑스러운 목욕법을 알려 준다면 조금 이야기가 다르지 않을까요?
베트남에 살고 있는 이 할아버지의 아들 빈 쿠앙 팜(Vinh Quang Phạm)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 그의 아버지가 반려 고양이를 아기 대하듯 하며 목욕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아기의 목욕법을 전수해 주는 할아버지는 "목을 잡고 엉덩이를 받쳐주면 아이가 편안해해. 볼에 내려놓을 때에는 아기의 엉덩이를 잡고 조심히 내려놓아야 ~해"라고 아들에게 베트남어로 설명했습니다.
특히 할아버지는 아기의 머리를 항상 받쳐 주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어요.
할아버지의 부드러운 목욕법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고양이의 모습인데요. 자주 목욕을 받아온 것처럼 편안하고 침착해 보입니다.
꼬리까지 '살랑살랑' 기분이 매우 좋아 보이네요.
심지어 아기를 무릎에 올려놓고 머리를 감겨주는 행동에는 고양이가 마사지를 받으며 시원해하는 모습입니다.
("너무너무 편하다옹 ~~ 목욕은 이렇게 하는거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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