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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백작 아빠 고양이를 딱 반씩 닮은 아깽이들

조회수 2020. 6. 21. 18: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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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의 힘이란

영국에 살고 있는 아수라 백작 고양이 나니아(Narnia).


출처: 보어드판다
아수라 백작 고양이라 불리는 나니아(Narnia)

올해 3살인 수컷 고양이 나니아는 얼굴에 회색과 검은색 털이 반으로 나눠져 있고, 푸른 바다를 닮은 투명한 파란 눈을 가지고 있어 태어났을 당시 화제였다.


이후 나니아는 키메라 고양이, 아수라 백작 고양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기도 했다.

출처: 보어드판다

2018년 탄생부터 세상을 놀라게 했던 나니아는 어느덧 2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의 아빠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됐다.


나니아의 새끼 고양이들은 나니아의 털 색을 한 마리씩 물려받은 듯 한 마리는 회색, 한 마리는 검은색이었다.

출처: 보어드판다
나니아의 새끼 고양이 피닉스(Phoenix, 왼쪽)와 프라다(Prada, 오른쪽)

회색 아기 고양이는 피닉스(Phoenix), 검은색 아기 고양이는 프라다(Prada)라는 이름도 지어졌다.


심지어 검은색 새끼 고양이 프라다는 나니아의 검은색 털 밑에 난 흰색 털의 특징까지 고스란히 물려받아 딱 반씩 봤을 때 나니아와 똑 닮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고.


단 노란 눈 색은 엄마 고양이와 판박이다.

출처: 보어드판다
나니아(오른쪽) 부부.

주인 스테파니 히미네즈(Stephanie Jiminez)는 “2018년 나니아가 태어났을 때 정말 깜짝 놀랐었고 아주 특별한 고양이라고 생각했죠. 어느덧 두 마리 새끼 고양이들의 아빠가 되었네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출처: 보어드판다
주인 스테파니 히미네즈와 나니아

이어 “나니아와 같은 경우는 두 개의 배아가 융합돼 두 종류의 DNA를 가진 고양이일 거라고 추정된다고 했어요. 그러나 검사 결과 DNA가 하나밖에 없다고 해 과학적으로 미스터리였어요. 또한 나니아의 파란 눈도 흰색 고양이에게 종종 발견된다고 하는데 신기했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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