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더운데, 강아지 털 '빡빡' 밀어도 될까?

조회수 2019. 7. 5.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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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와 차차의 동거 이야기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차차에요.

차차의 반려견 블리와 함께 한

시간이 어느덧 6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요.

블리와 처음 맞는 여름이 

매우 두려운 차차에요.

유독 더위를 많이 타는 블리는요

한겨울에도 실내 난방이 21도를 넘기면

하루 종일 ‘헥헥헥’


숨 쉬는 것도 굉장히 힘들어해서

차차는 지난겨울 평소 입지 않던 

히트텍까지 구매했어요 ..


블리 덕분에 난방비가 

많이 줄었던 기억이.... 

(난감하네~~~)

추운 건 여러 겹 끼어입으면 되는데

더운 건 정말 어찌해야 할지 난감해요. 

출처: 피부염으로 털을 짧게 민 블리

피부염으로 털이 안자랄줄 알았던 블리! 

다행이 털이 복실복실 많이도  

자랐는데요. 

이제는 이 털을 잘라줘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두는 게 맞을지?! 

고민이 돼요... ㅜ 0 ㅠ

단일모와 이중모

강아지는 견종에 따라 

단일모이중모로 나뉜다.

단일모는 속털은 없고 겉 털만,


#말티즈, 치와와, 푸들, 닥스훈트, 

불독, 비글 등,,,

이중모는 겉 털과 속 털 

두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어요.  


# 포메라니안, 슈나우저, 진돗개, 시츄, 

스피츠, 사모예드 등

털이 계속해서 자라나는 단일모는 

짧게 밀어주었다가 다시 길러도 변화가

큰 차이가 없는데 반해 


이중모는 털이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자라지 않는 클리퍼 신드롬에 걸리거나 


속과 겉털이 엉켜 자라 먼지나 모래가 

잘 엉겨붙고 빗질 또한 어려워 진다고,,,

여름철, 털 밀어주면 강아지는 시원할까?

대부분의 반려인들이 무더운 여름

반려견의 털을 짧게 밀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피부가 다 보일 정도로

털을 짧게 밀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대요!

이중모의 견종일수록 여름철 

털 관리에 더욱 주의 해야 한다고 해요!

이중모겉 털로 빛을 반사하고

속털로 시원한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준다고해요.


따라서 털을 짧게 밀 경우 

햇빛을 그대로 흡수하고, 

공기가 통하는 공간을 막게 되겠죠?!

털 안밀면 더울 때 어떻게 하지?

목욕, 드라이, 빗질 등을 통해 

속털을 잘 속아내 겉 털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해요~

반려인들이 보기에 시원하다고

빡빡 밀어주기보다는  


하루 한번꼼꼼한 빗질로 

햇빛으로부터 보호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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