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Food로 만드는 '영양범벅 단호박 치즈 스틱'
안녕하세요, 해피펫에디터
멍냥보감입니다. :)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겨울의 긴 추위가 물러가고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유난히 길었던 겨울날
우리의 반려동물과
어떤 시간을 보내셨나요?
"사랑해" 말보다는
따뜻한 눈빛으로 마주하고,,
반려동물에게는
우리의 눈빛만큼이나
소중한 것이
바로바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간식이겠죠?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만들면서
특히 더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친 ! 환 ! 경 !
즉 사람도 동물도 환경까지
살릴 수 있는 'Eco-Food' 랍니다.
친환경이란?
자연환경을 오염시키거나 파괴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
'Eco-Food'
재료의 특징을 살펴 볼까요?
# 육류 zero
멥쌀: 골격을 형성하는 단백질과 지방, 미네랄이 풍부하다.
현미: 비타민B,E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리놀렌산이 풍부하다. 단 소화가 어려우니 잘 익혀서 급여한다.
※ 열기구를 건조기가 이닌 오븐으로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예요.^^
두부: 콩보다 소화흡수율이 높아 위장이 약한 반려견에 좋다. 고기를 먹일 수 없는 반려견에게 대용식으로 적합하다.
단호박: 노폐물제거에 탁월한 칼륨이 다량 들어있다.
코티지치즈: 전체의 80%가 수분으로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무염분치지이며 모든 세포기능에 필요한 비타민B12가 풍부하다.
그럼
만들어 볼까요? go! go!
1. 우유는 냄비에 담아 가열하다가 거품이 생기기 시작할 때 식초를 넣어 유청을 분리한다.
2. 분리된 유청을 면보자기로 내려 코티즈치즈만 따로 둔다.
3. 단호박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에 압력밥솥에 찐다.
(이때 속 비운 부분을 위로 가도록 놓는다. 반대로 할 경우 단호박즙이 찜통 아래로 다 빠져버린다.)
4. 찐 단호박을 방망이로 짓이긴다.
5. 코티지치즈, 두부, 현미가루, 쌀가루를 분량대로 고루 섞는다.
6. 단호박과 한데 섞어 반죽을 한다.
니니가 가장 좋아하는 스틱형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잘 생각해보시개..."
7. 오븐을 이용하여 140도에서 40분 구워낸다.
동물과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Eco-Food의 파노라마는
계속 이어질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