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오래 함께 하고 싶다면 '양치질'부터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차차' 인사드려요 ~ :)
에디터 차차에게
새로운 식구가 생겼어요.
소개합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블리'에요~
그래서 블리를 보고 첫 눈에 반한
이 차차와의 동거가 시작됐습니다.
그래도 밥을 잘 먹어주어
너무 이쁜 블리였는데,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여기에 어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살짝 들어 살펴본 이빨은
엉. 망. 진. 창.이었어요...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지낸 걸까..)
이미 시커멓게 썩은 이빨과
내려앉은 잇몸..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 있었어요...
사료를 너무 잘 먹어서
전혀 예상도 하지 못했는데...
(훌쩍~차차가 잘 보살펴 줄게ㅠ - ㅜ)
블리가 차차와 함께
회복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함께 보낸 지 한 달째,,
눈에 띄게 달라진
블리의 모습 보이시나요?
이제는 차차와 산책도
신나게 잘하는 블리로 변신!
마지막 관건이었던
이빨과 유독 심했던 입냄새
건강상의 이유로 미뤘던
일부 발치와 스케일링까지
하고 나니까
블리가 간식 먹는 모습이
더 편해진 것 같아요~
강아지 이빨은 사람과 달리 원뿔 모양으로 음식 찌꺼기가 잘 붙지아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어요.
하지만 한 번 충치가 발생하면 손상이 빠르게 진행돼 주의해야 해요.
그렇다면 반려견들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블리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 한 차차는요~
스케일링도 좋지만
이빨을 매일 매일
꾸준히 닦아 줄 계획이에요!
반려견 양치질 방법
1. 손가락에 치약을 짜서 입이나 콧잔등에 묻혀 냄새를 맡게 해요.
2. 칫솔은 강아지 크기에 맞게 고르고, 칫솔에 치약을 꾹꾹 눌러 짜요!
치약을 먹으려 칫솔을 꾹꾹 누르겠죠?
3. 칫솔질을 할때는 잇몸과 칫솔이 45도 각도가 되도록 해요~
# 추신! 강제로 하게 될 경우 양치질을 거부하게 될 수 있어요! 절대 강요하거나 구속하면 안돼요~
놀이의 일종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놀아주면서 해주세요~
날이 갈수록
회춘하는 '블리 블리~'
양치하고 자자 블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