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산책, 얼마나 시켜야 할까?

조회수 2018. 8. 25.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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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견종, 건강상태에 따른 운동량 계산법

안녕하세요! 해피펫 에디터 정글베리입니다.

출처: pixabay

강아지에게 있어서 산책의 중요성은

방송 등 매체를 통해 많이 알려져

이제는 아마 모르는 분이 없을 텐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보호자들은

막연하게 산책의 필요성을 알 뿐

내 강아지에게 실제로 필요한 운동량은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에요.

출처: unsplash

나이, 견종, 건강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강아지의 필요 산책시간(운동량).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


강아지에게 산책이 왜 필요할까요?


- 정신적 건강을 위해

- 신체적 건강을 위해

- 사회성을 키우기 위해


산책은 단순한 운동, 그 이상. 

사람 위주의 생활공간에서 강아지가 사람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 


산책 등 운동량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심하게 짖는 등의 문제행동 또는 우울증이 생길 수 있어요. 


출처: pixabay

1. 어린 강아지에게 필요한 산책시간

(중요 변수 : 나이)



강아지들은 에너지가 넘치지만

체력이 금방 고갈되며

성견만큼의 운동량은 필요하지 않아요.


5~10분간 짧은 놀이시간을

하루에 몇 번 갖는 것으로도 충분하죠.


자주 그리고 많이 놀아주다 보면

언제 놀고 싶은지 또 쉬고 싶은지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강아지를 위한 산책시간 공식

(개월 수 x 5분) x 일 2회



예를 들어 생후 12주된 강아지는

아침, 저녁 15분씩 산책하면 좋겠죠?

2. 성견에게 필요한 산책시간

(중요 변수 : 견종)


보통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

산책시간(운동량)을 결정하게 되지만

성견 시기에는 견종별 특성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테리어, 셰퍼드, 레트리버, 포인터,

시베리안 허스키, 센트 하운드 등의 견종은

다른 견종들보다 더 활동적이며

따라서 더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합니다.


활동적인 견종을 위해서는

달리기, 하이킹, 원반던지기, 어질리티 등

격렬한 운동코스가 포함되는 것이 좋고

격렬한 운동 전후에는 가벼운 산책 등으로

몸 풀기도 잊지 마세요.

반면, 몰티즈, 요키, 치와와 등

초소형 견종이나


그레이트 데인즈, 마스티프 등

자이언트 견종,


또는 퍼그, 프렌츠 불도그, 시추 등

단두종은


많은 운동량이 필요하진 않지만

하루 30~60분의 가벼운 운동(산책)은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해요.

3. 노견에게 필요한 산책시간

(중요 변수 : 건강)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나이 듦에 따라

관절 등에도 이상이 오고

운동능력도 현저히 떨어지죠.


격렬한 운동은 하기 어렵지만

 매일 30~60분의 운동은 필수적이며

무리가 가지 않도록 2회 이상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수의사와 상담 하에

관절영양제를 급여하거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도

사려 깊은 선택입니다.

나이, 견종, 건강상태 외에
강아지의 필요 운동량을 결정짓는
마지막 요소는 

강아지의 개별성향과 운동능력.

그동안 함께 한 
시간과 경험을 통해
강아지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반려인이죠.

공식만으로는 결정될 수 없는
고유한 특성까지 고려해
강아지에게 꼭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지금, 시작해보세요!
출처: pixabay

산책에 관련된 여러 제품들 중

가장 기본적인 리드+목줄 세트를 골라봤어요.


벨버드 롱 리드 목줄 세트

일단, 색상이 너무 예뻐요.


칙칙한 검붉은 빨강도 아니고

촌스럽고 눈 아픈 빨강도 아니에요.


적당히 톤다운되었지만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보르도 와인 색상.

옅은 코코아 색상이 뒷면 배색으로

심심하지 않고 더욱 멋스러워요.

저의 반려견 페페는

묵직한 중형견으로 수컷이지만

나름 분위기 있게 잘 어울리는 듯.

목줄은

리드줄과 상관없이 사용 할 수 있어요.


그동안 사용해 온

통가죽 목줄은 멋지지만 너무 무거웠고

패브릭 목줄은 예쁘지만 잘 끊어졌죠.


이 목줄은 디자인은 심플하지만

고급스러운 와인 색상에

강아지의 목에 부담 되지 않는 가벼움,


적당한 두께에 부드러운 표면,

인식표를 달 수 있는 견고한 고리에

편리한 버클 여밈 방식까지-


제가 한동안 찾고 또 찾았던

바로 그 목줄이에요.

리드줄과 세트로 또 별도로

잘 사용할 것 같아요.




Tip


- 목줄에 익숙하지 않거나  줄을 많이 당기는 강아지라면 하네스를 이용하거나 적응기간을 두세요.


- 하네스만 이용하기엔 벅찬 대형견이거나 산책훈련이 덜 된 강아지라면 목줄과 하네스를 함께 사용해보세요. 산책이 훨씬 편해지고 안전해져요.

리드 줄은,

반려견 행동 전문가들이 많이 권하는

3M 길이의 롱 리드 줄이에요.


연구 결과, 리드 줄이 길어지면

강아지의 행동반경이 넓어져

같은 산책길이라도 운동량이 증가하고

행동제약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한층 줄어든다고 해요.


목줄과 마찬가지로

와인과 코코아 배색의

견고하지만 부드러운 원단으로

강아지가 갑자기 달려 나가도

손에 화상(?)을 입지 않아요.

버클 여밈의 손잡이 부분은

길이 조정은 되지 않지만

손에 감아쥐거나 손목, 팔, 심지어는

어깨에 걸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해요.


급하게 배변 처리할 때

리드 줄을 근처 나무에 잠시 고정할 때

버클 여밈이라 빠르고 편리해요.

(허리띠나 가방에도 고정할 수 있겠네요.)

넉넉한 3M 길이로 

강아지도 사람도 편안한 산책.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더 마음에 드실 거예요.

출처: pixabay
하루 종일 이 순간만을 기다렸을
사랑하는 강아지에게
행복하고 안전한 산책을 선물해 주세요.
출처: pixabay


- 제조국 : 한국

- 재질 : 폴리에스테르, PVC, 니켈아연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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