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잘리면서도 새끼 지켜낸 '검둥이'

조회수 2018. 8. 29.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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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어먹으려 설치한 덫에 다리 잘린 검둥이

올해 여름은 유난히 '개식용' 논란으로 뜨거웠다. 하지만 수많은 개들이 여지없이 개고기로 희생됐고, 검둥이 역시 뱃속 새끼들과 함께 죽을 뻔했던 위기를 겪어야만 했다. 다리가 잘리면서도 검둥이가 지키고 싶어 했던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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