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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16’…기대되는 방산주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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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애널 추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부문별 인수·합병과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 예상돼

[한경비즈니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2018 상반기 기계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2015년부터 시작된 미국의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 분쟁으로 촉발된 신흥국 경제 위기로 글로벌 고정자산 투자액 성장률은 하향 추세다. 기계 업종 중 경기 민감주이고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굴삭기 업체들의 주가는 10월 16.2% 하락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LIG넥스원 등 방산주들의 주가는 3.8% 하락하는데 그쳤다.


대내외 경기 변동성과 무관하게 성장하며 무역 분쟁으로 촉발된 미·중 군사 긴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방산주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이다. 그중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주가가 187.6% 오른 바 있다. 2019년에도 한화그룹의 사업·지배구조 재편과 본업의 실적 개선으로 과거와 같은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


2016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동력은 인수·합병(M&A)과 실적 개선이었다. 2016년 6월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2016년 5월 두산DST(현 한화디펜스)를 인수한 후 자주포에 특화된 방산 업체에서 종합 방산 업체로 성공적으로 탈바꿈했다. K-9 네트워크를 통한 타제품 마케팅, 원가절감, 종합 방어 제품·솔루션 제시로 시너지 효과가 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에도 당시와 마찬가지로 그룹의 사업구조 개편과 본업의 실적 개선을 계기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사업·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2017년 7월과 2018년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물적분할해 한화지상방산·한화파워시스템·한화정밀기계·한화테크윈 4개의 신규 법인을 출범시켰다. 상호간 시너지가 없던 사업부문을 분리해 독립성을 키웠다.


2018년 5월부터 각 회사들의 실적을 안정적으로 제고하기 위한 M&A가 이뤄졌다. 한화시스템은 레이더·유도무기·군전자장비 생산 업체다. 한화그룹은 과거 한화S&C가 영위했던 정보통신기술(ICT) 부문의 실적 증대를 통해 한화시스템을 2020년 상장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의 주력 사업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2조1000억원이 투입되는 TICN(지휘통제·무기체계를 연결하는 군용망 고도화 사업)이다.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 마케팅이 가능한 품목이 없어 시장 성장이 제한됐다. 하지만 한화S&C와의 합병으로 성장력이 강화됐다. 상장 전까지 한화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한 실적 증대가 전망된다.


10월에는 한화정밀기계의 (주)한화 공작기계 양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한화 항공 사업 양수를 통해 각 회사에 실적 안정성을 부여했다. 기존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중속 변속기 경쟁력 약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RSP(사업의 리스크와 수입을 참여 지분만큼 배분하는 계약 방식) 투자비용 증가로 실적 변동성이 컸다.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의 합병으로 해외 마케팅 강화, 공통비 절감이 전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매출액 5조3000억원(전년 대비 +16.0%), 영업이익 2148억원(전년 대비 +107.1%)의 호실적이 전망된다. 방산부문은 K9 자주포 수출이 2538억원(전년 대비 +21.4%)으로 증가하며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디펜스의 비호복합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어드터보(GTF) 엔진의 RSP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민항기 엔진 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매우 커 손해를 보고 엔진을 판매한 뒤 5년 후 부터 발생하는 애프터서비스 매출을 통해 30~40년간 이익을 회수하는 구조다. 2018년에는 95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 하지만 RSP 비용 증가는 2018년이 마지막이고 2019년부터는 903억원(전년 대비 -4.9%)으로 적자 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CCTV사업부는 베트남 공장 준공을 통한 원가절감, 중국 업체들의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수출 감소로 반사이익이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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